【목포=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가 7월 초 뉴 SM3를 내놓는다. 5월 ‘2009 서울모터쇼’에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승용차’로 선정된 바로 그 차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뉴 C-플랫폼 기반 첫 준중형 세단인 뉴SM3는 경기 기흥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31개월 동안 32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제 2세대 SM3’ 모델이다.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은 르노그룹과 공동 작업했고, 파워트레인은 닛산이 개발·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
뉴 SM3는 최대, 최초, 최고 등으로 동급 경쟁 차종들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꾀한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차체(휠베이스 2700㎜)는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선사하고, 1598㏄ 가솔린 엔진이 최고출력 112마력(@6000rpm), 최대토크 15.9㎏·m(4400rpm)의 효율적인 파워와 동급 최고인 1등급 연비(15.0㎞/ℓ)를 자랑한다.
외관에서는 강인함과 역동성을 우아함에 녹아들게 했고, 실내는 단아하고 절제된 유러피안 스타일을 펼쳐 보인다. 또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편안하고 지속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동급 유일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동급 최초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및 뒷좌석 전용 송풍구 ▲동급 최초 운전석 파워시트(6방향) ▲동급 최초 보스 사운드 시스템 ▲동급 최대인 7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스마트 i내비게이션 ▲블루투스 MP3 오디오 스트리밍 등 첨단 프리미엄 사양으로 꽉 채웠다.
이를 통해 뉴SM3는 2002년 9월 첫 출시 이후 준중형차 시장에서 ‘종합체감만족도 6년 연속 1위’(마케팅인사이트)를 차지한 기존 SM3의 가치를 계승·강화하면서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이라는 개발 목적을 충실히 실현했다.
장 마리 위르티제(58) 사장은 “뉴SM3는 15일 사전 계약 첫날 2358대 등 3일 동안 3660대가 계약되며 돌풍을 예고했다”며 “뉴SM3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다시 한 번 르노삼성과 르노그룹의 역량을 입증하게 됐고 르노삼성차야말로 한국의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역설했다.
뉴SM3의 판매가는 1400만원대(기본 모델 PE)~1800만원대(최상급 모델 RE, 이상 엑스트로닉 변속기 기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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