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SM3는 시빅,코롤라,제타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많이 팔릴 듯

4(222.109) 2009.06.21 21:39:42
조회 272 추천 0 댓글 7

시승기] 뉴SM3-日의 승차감·獨의 가속력
ic_article11.gif2009-06-21 20:35:02
0921689379_0.jpg

“아반떼의 아성을 꺾을 대항마가 드디어 등장했다.” “유럽풍의 디자인이 <U><U>신선</U></U>하면서도 세련됐다.” “일본차의 정숙성·승차감에 독일차의 폭발력·안정성이 결합된 느낌이다.” “물 위를 주행하듯 조용하고 부드럽다. 무단변속기의 성능이 위력적이다.” “<U><U>블라인드</U></U> 테스트를 하면 <U><U>수입차</U></U>로 오인받기 십상이겠다.” “코너링에서의 다이내믹하면서도 민첩한 반응성이 흡사 아우디 A4를 연상시킨다.” “국내 준중형급 제품 중 최고의 상품성이다.”

지난 19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뉴SM3의 기자 시승행사에서 시승을 마친 후 터져나온 기자들의 반응들이다. 웬만해서는 칭찬을 꺼리고 단점을 지적하는 기자들이지만 이날만큼은 뉴SM3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SM3는 이렇게 화려한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시승회는 전남 목포와 해남 땅끝마을 사이의 왕복 171㎞ 도로에서 진행됐다.

우선 SM3의 뛰어난 정숙성과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승차감이 놀라웠다. 승차감만큼은 인피니티 M35, 렉서스 ES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르노삼성 측은 “뉴SM3가 매끄러운 비단을 타고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뜻에서 ‘실키 드라이빙(silky driving)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SM3에는 닛산의 H4M 1.6 엔진과 무단변속 엑스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됐다.

무단변속기가 탑재된 만큼 가속이 자연스럽다. 시속 120㎞까지는 속도가 올라간다는 느낌을 인식할 겨를이 없이 가볍게 도달한다. 시속 150㎞를 넘어서면서부터서야 엔진 굉음이 시끄러워진다. 1600㏄ 차라고 믿어지지 않는 성능이었다. 게다가 시속 170㎞에서도 핸들의 떨림이나 흔들림이 없었다.

국도를 벗어나 땅끝마을 해안도로에 진입하자 산기슭을 타고 S자 도로가 끝없이 이어졌다. 급커브를 돌 때면 자세제어장치(ESC)가 기민하게 작동하면서 차량의 무게중심이 낮게 유지됐다. 핸들의 반응이 빠르고 다이내믹한 것은 영락없는 유럽 자동차의 DNA다.

외관 역시 유럽차에 근접해 있다. 헤드램프와 앞모습 라인은 푸조의 407을 연상시키고 풍만한 뒷모습은 아우디 A3를 살짝 닮아 있다. 옆모습은 벤츠 E클래스처럼 볼륨감과 안정감이 돋보인다. 이 때문에 르노삼성 측은 “뉴SM3가 출시되면 여성고객들로부터의 인기가 특히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SM3는 전륜과 후륜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2700㎜로, 동급 최대의 몸집을 갖추고 있다. 뒷좌석 무릎공간 길이가 중형차 수준인 238㎜ 정도여서 <U><U>다리</U></U>를 꼬고 앉아도 공간이 여유롭다.

보스(Bose) <U><U>스피커</U></U>, <U><U>아이나비</U></U> <U><U>내비게이션</U></U>, 매직핸들, 스마트키 <U><U>시스템</U></U>, 버튼시동, 블루투스 MP3 오디오시스템, 파워시트 등 편의<U><U>사양</U></U>도 풍성하다.

기어비를 최적으로 맞춰주는 무단변속기의 영향으로 연비는 15.0㎞/ℓ를 구현했다. 뉴SM3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3660대가 계약됐다. 르노삼성의 초기 판매목표는 월 4500대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양별로 1400만∼1800만원 선일 것으로 알려졌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사진설명=지난 19일 전남 <U><U>목포</U></U>에서 열린 뉴SM3 시승회에서 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디자인의 뉴SM3가 질주하고 있다. 뉴SM3는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이며 연비는 15.0㎞/ℓ, 가격은 1400만∼1800만원 선이다.


2009062156741_2009062106781.jpg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 판매하는 신차 뉴SM3를 앞세워 준중형차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주말 전남 목포에서 준중형 세단 뉴SM3 시승회를 가진 자리에서 "뉴SM3는 웬만한 중형차에 못지않은 넓은 실내공간과 좌우 독립 <U>에어컨</U>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사양,강력한 엔진성능을 보유한 신모델로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첫날에만 2358대가 계약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기존 SM3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U>중동</U> 등에 <U>수출</U>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뉴SM3는 31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3200억원을 투입한 모델로 르노-<U>닛산</U>그룹의 기술이 총동원됐다.

프랑스 르노는 준중형차 메간의 플랫폼(차체 뼈대)을 제공하면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작업에 참여했고 일본 닛산은 자체 개발,생산하는 엔진과 무단 <U>변속기</U>인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했다.

국내 준중형차 모델 가운데 차체가 가장 큰 뉴SM3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이 1400만원대,최상급 모델은 180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전륜구동형 준중형 세단중 전세계 4위의 판매량은 가능할 듯...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838647 아이팟 대신에 이걸로 결정했다 [1] [7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330 0
838646 차안에서 일어나는 일 찰칵 곱창맨(118.176) 09.08.22 318 0
838645 드디어 한국을 떠난다. [7] 할렐루야★(211.207) 09.08.22 278 0
838643 [Kei] 엠씨더우퍼는 봅니다. [1] [K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166 0
838642 시발 내가 다 부끄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vente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883 0
838640 ....................당장 이벤트할 시간이 없고.. [8] 엠씨우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35 0
838639 본격 엠씨우퍼 까는 글 [7] 박카스(112.146) 09.08.22 216 0
838638 라프계약함 [2] 뉴둘기(125.143) 09.08.22 341 0
838636 로또 당첨되면..... [8] 횽들(211.211) 09.08.22 375 0
838635 [견적 요청] 쏘렌토 R 견적 좀 부탁 드립니다. R 구매자(222.118) 09.08.22 156 0
838634 [Kei] 정처없이 [3] [K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188 0
838633 [지엠대우]대빠들아 넘한거 아니냐 가만 있는데 날 왜 욕하냐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36 0
838632 대빠들아 넘한거 아니냐 가만 있는데 왜 날 물고 늘어지냐 ㅋㅋ [10]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23 0
838631 로또당첨인증 [2] ㅣㅁㅣ(222.238) 09.08.22 272 0
838630 너네는 내가 대우만 깐다고 욕하는데 [4] ㅋㅋ(121.132) 09.08.22 136 0
838629 여자는 이런 스타일이 좋은듯 [16] 넋넋리즘(124.59) 09.08.22 1219 0
838628 신종플루 급확산중이래... [6] 암바시술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305 0
838627 조선년들이랑 명태는 존나게 패야된다 [2] ㅇㅇ(123.225) 09.08.22 215 0
838626 김밥천국은 정말..뭐랄까..............요식업게의 표준전과. [8] 엠씨우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441 0
838625 근데 섹파라는게 진짜 있긴 있는거야?? [13] [7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1197 0
838624 마티즈가 왜 더좋은지 알수있는 27가지 장점 [10] 아가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768 0
838623 디자인 천재가 분석한 에쿠스 VI [15] ㅅㅅㅇ(121.191) 09.08.22 1044 0
838622 집에 재산이 몇억있으면 중산층에서 부자 사이냐?? [7] 르쥬부아(165.194) 09.08.22 382 0
838621 마티즈 크리에이트브 vs 포르테 [3] 안전도(118.47) 09.08.22 526 0
838619 외제차를 끌고싶은데 능력이 안된다.. [5] 르쥬부아(165.194) 09.08.22 265 0
838617 포르테쿱 리뷰 [4] ㅋㅅ(121.191) 09.08.22 398 0
838616 라새티 프리미어 1.6 가솔린 오토 시승기 [2] ㅇㅅ(121.191) 09.08.22 524 0
838614 에쿠스 vi 리뷰 [3] ㅇㅇ(121.191) 09.08.22 891 0
838613 오후 5시 20분쯤..해운대 도착 할 듯하는데. [9] 엠씨우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39 0
838612 형들 질문 좀.. [3]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86 0
838610 아래 여친 때린 횽아 봐봐 [4] [7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363 0
838609 여친 때렸는데 진짜 미안하다. [14] ㅇㅇㅇ(61.34) 09.08.22 1136 0
838607 사람은 참 간사한거같다 [2] REDLI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36 0
838605 요즘 세상에 30살이면 얼마 정도 모아놔야 정상이져? [4] 넋넋리즘(124.59) 09.08.22 354 0
838604 형들 라프 디젤 시켰는데 [6] ㅇㅇ(59.7) 09.08.22 530 0
838603 박태환 나중에 할거 없으면 [5] [7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436 0
838602 역시 나이먹어감에 따라서 돈때문에 짜증날때가 많네 [4] REDLI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37 0
838601 박태환 베라크루즈탄다더니 [9] (125.176) 09.08.22 1134 0
838600 안면도 갔다오겠츰... [1] 떡뽂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119 0
838598 존니스트 기쁜 토요일이다. [7] 엠씨우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43 0
838597 대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라인업에 쿠페 추가가 시급하다 [1] 피리부는사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169 0
838596 존나갈등때리고있어 질문 [3] 조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25 0
838595 떡뽁이 맛있는곳 추천좀.. [3] ss(124.3) 09.08.22 170 0
838594 [747]은 보빈다 [2] 푸른날개(125.176) 09.08.22 111 0
838592 라프 템포러리 없다고 까는데..? [8] 드륵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657 0
838591 자동차 취등록세 면제 해주는 자치단체가 있나?? [2] ㅇㅇ(152.99) 09.08.22 238 0
838590 폐기물들의 괴상한 논리 [4] 피리부는사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180 0
838589 이두사이트에는 뭔차이가?? [4] goy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284 0
838588 제1회 차갤배 멕!히칸요리 쳐먹벙 goy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22 95 0
838587 YF = 후좆 607 마이너체인지인듯... 짤방첨부 [3] DKDK(115.139) 09.08.22 8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