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SM3. 시빅,코롤라,골프 다음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릴 듯...

판매량!(222.109) 2009.06.21 21:29:13
조회 407 추천 0 댓글 1

시승기] 뉴SM3-日의 승차감·獨의 가속력
ic_article11.gif2009-06-21 20:35:02
0921689379_0.jpg

“아반떼의 아성을 꺾을 대항마가 드디어 등장했다.” “유럽풍의 디자인이 <U>신선</U>하면서도 세련됐다.” “일본차의 정숙성·승차감에 독일차의 폭발력·안정성이 결합된 느낌이다.” “물 위를 주행하듯 조용하고 부드럽다. 무단변속기의 성능이 위력적이다.” “<U>블라인드</U> 테스트를 하면 <U>수입차</U>로 오인받기 십상이겠다.” “코너링에서의 다이내믹하면서도 민첩한 반응성이 흡사 아우디 A4를 연상시킨다.” “국내 준중형급 제품 중 최고의 상품성이다.”

지난 19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뉴SM3의 기자 시승행사에서 시승을 마친 후 터져나온 기자들의 반응들이다. 웬만해서는 칭찬을 꺼리고 단점을 지적하는 기자들이지만 이날만큼은 뉴SM3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SM3는 이렇게 화려한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시승회는 전남 목포와 해남 땅끝마을 사이의 왕복 171㎞ 도로에서 진행됐다.

우선 SM3의 뛰어난 정숙성과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승차감이 놀라웠다. 승차감만큼은 인피니티 M35, 렉서스 ES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르노삼성 측은 “뉴SM3가 매끄러운 비단을 타고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뜻에서 ‘실키 드라이빙(silky driving)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SM3에는 닛산의 H4M 1.6 엔진과 무단변속 엑스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됐다.

무단변속기가 탑재된 만큼 가속이 자연스럽다. 시속 120㎞까지는 속도가 올라간다는 느낌을 인식할 겨를이 없이 가볍게 도달한다. 시속 150㎞를 넘어서면서부터서야 엔진 굉음이 시끄러워진다. 1600㏄ 차라고 믿어지지 않는 성능이었다. 게다가 시속 170㎞에서도 핸들의 떨림이나 흔들림이 없었다.

국도를 벗어나 땅끝마을 해안도로에 진입하자 산기슭을 타고 S자 도로가 끝없이 이어졌다. 급커브를 돌 때면 자세제어장치(ESC)가 기민하게 작동하면서 차량의 무게중심이 낮게 유지됐다. 핸들의 반응이 빠르고 다이내믹한 것은 영락없는 유럽 자동차의 DNA다.

외관 역시 유럽차에 근접해 있다. 헤드램프와 앞모습 라인은 푸조의 407을 연상시키고 풍만한 뒷모습은 아우디 A3를 살짝 닮아 있다. 옆모습은 벤츠 E클래스처럼 볼륨감과 안정감이 돋보인다. 이 때문에 르노삼성 측은 “뉴SM3가 출시되면 여성고객들로부터의 인기가 특히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SM3는 전륜과 후륜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2700㎜로, 동급 최대의 몸집을 갖추고 있다. 뒷좌석 무릎공간 길이가 중형차 수준인 238㎜ 정도여서 <U>다리</U>를 꼬고 앉아도 공간이 여유롭다.

보스(Bose) <U>스피커</U>, <U>아이나비</U> <U>내비게이션</U>, 매직핸들, 스마트키 <U>시스템</U>, 버튼시동, 블루투스 MP3 오디오시스템, 파워시트 등 편의<U>사양</U>도 풍성하다.

기어비를 최적으로 맞춰주는 무단변속기의 영향으로 연비는 15.0㎞/ℓ를 구현했다. 뉴SM3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3660대가 계약됐다. 르노삼성의 초기 판매목표는 월 4500대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양별로 1400만∼1800만원 선일 것으로 알려졌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사진설명=지난 19일 전남 <U>목포</U>에서 열린 뉴SM3 시승회에서 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디자인의 뉴SM3가 질주하고 있다. 뉴SM3는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이며 연비는 15.0㎞/ℓ, 가격은 1400만∼1800만원 선이다.


2009062156741_2009062106781.jpg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 판매하는 신차 뉴SM3를 앞세워 준중형차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주말 전남 목포에서 준중형 세단 뉴SM3 시승회를 가진 자리에서 "뉴SM3는 웬만한 중형차에 못지않은 넓은 실내공간과 좌우 독립 에어컨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사양,강력한 엔진성능을 보유한 신모델로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첫날에만 2358대가 계약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기존 SM3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중동 등에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뉴SM3는 31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3200억원을 투입한 모델로 르노-닛산그룹의 기술이 총동원됐다.

프랑스 르노는 준중형차 메간의 플랫폼(차체 뼈대)을 제공하면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작업에 참여했고 일본 닛산은 자체 개발,생산하는 엔진과 무단 변속기인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했다.

국내 준중형차 모델 가운데 차체가 가장 큰 뉴SM3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이 1400만원대,최상급 모델은 180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865652 안녕하세여. 진퉁호빗이 말인데여. 안녕(125.31) 09.09.28 52 0
865651 어제 m3랑 E55amg에 당했다능 ㅠ.ㅠ; [3] 킬러비(70.111) 09.09.28 160 0
865650 수동기어(스틱)차 타는횽들은 추석때 고향에 차타고 가기 싫겠어요? [2] ㄱ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05 0
865649 아는형님 음주운전 단속썰 김젖키(58.142) 09.09.28 70 0
865648 근데 이사진 잘나오지않았어욤?ㅋㅋㅋ [6] 멍멍아도망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292 0
865646 누나가 있을경우 종종 빡침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80 0
865644 음주운전 차버리고 도망성공하면 떙아닌가요? [9] 김젖키(58.142) 09.09.28 243 0
865642 누나 많아봤자 좋을것도 없음 이상한 환상은 쓰잘데기없음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22 0
865641 오늘 yf 첨 봤음. [6] ㅇㅇ(58.121) 09.09.28 182 0
865640 스즈키 카푸치노 [4] 札幌發倫敦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750 0
865639 휀다랑 범퍼 타야 휠 갈면 견적 얼마쯤 나올까요. [4] ㅇㅇ(58.121) 09.09.28 47 0
865638 여기대부분 20대아님?30대횽님들 가끔있고 [5] 멍멍아도망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12 0
865637 누나만 셋인 ㅇㅅㅇ 봅미다. [5] qq(219.250) 09.09.28 158 0
865635 차갤첨왔는데그랜저XG가격도모르나; [13] 그랜저(118.47) 09.09.28 147 0
865634 지하철역에 쏘나타 은색 세워놓으면 아줌마들이 뒷문열고 탄다는게 사실??? [2] -_-(210.109) 09.09.28 395 0
865633 진짜궁금한데그랜저XG [2] 그랜저(118.47) 09.09.28 69 0
865632 아래 dda라는 분 [2] # 샘(121.124) 09.09.28 49 0
865631 정말 꿈 같은 얘기지만 4천만원짜리 차를 사서 탈 능력이 되면... [7] 호빗이(진퉁호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233 0
865630 여자친구 사귀는법좀 알려주세영 [9] dda(218.239) 09.09.28 168 0
865629 [Kei] 크론의 습격 [2] [K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86 0
865628 부산사는횽들 설레이는 글 [1] 카론(210.223) 09.09.28 69 0
865627 나이 20까지 동정이면 그냥 개좆진따 병신인가요 [3] dda(218.239) 09.09.28 123 0
865626 대륙의 농부 좆망ㅋ [3] # 샘(121.124) 09.09.28 316 0
865625 블루레이 영상을 생전 처음 받아봤는데 [3]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63 0
865624 ▶ 2.0 오토: YF쏘나타, 프로테쿱, 투싼ix 성능 비교 와이프쏜화타(211.44) 09.09.28 753 0
865623 스즈끼 스위프트 [2] 마쓰자까(118.32) 09.09.28 478 0
865622 르노삼성차 녹 겁나게 킹왕짱 잘 난다며..? [4] 르노삼성차(58.141) 09.09.28 1075 0
865621 [Kei] 여자친구랑 간 MT (사진) [10] [K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074 0
865620 서울사는 횽들 가양동 상태 어때여?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25 0
865619 가스차 역화터지면 엄청 무서움... 싼피오너(110.76) 09.09.28 204 0
865618 롯데 우승하면 내가 차갤에 피자 50판 돌림.. [3] 연산도서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03 0
865617 미쿡횽님 [1] dda(218.239) 09.09.28 31 0
865616 z4 구형 중고로 구입하려는 1인인비다 [2] 오아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519 0
865615 맥주공장 견학 대학교때 자주 가지 않았음?? [1] 드록빠(218.50) 09.09.28 62 0
865614 한수 알려주셈 [8] md(211.110) 09.09.28 299 0
865613 오늘 공도에서 첨으로 yf 봤슴 씨밤훃(61.253) 09.09.28 67 0
865612 어떤 글엔 2008년 9월산 대우차 녹물이 흘러 서비스센터 갔는데 [1] 오잉(58.141) 09.09.28 363 0
865611 어젯밤에 식장산 정상에 차끌고 올라갔는데 [9] 싼피오너(110.76) 09.09.28 213 0
865610 1억 넘는차에 출고 2틀만에 녹이 생겨 소비자가 항의하면 현대는 모른다는 [1] 오잉(58.141) 09.09.28 355 0
865609 z4 중고로 구입하려는데요... [7] 오아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399 0
865607 Z4 오너 분 계신가요. Z4 오너 분 찾습니다~ [1] 발렌티노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118 0
865606 너님들의 하체를 책임지는 미쿡사람닙니다 입니다. [5] 미쿡사람닙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273 0
865604 근데 수출형 싼타페도 휀다부식이 있다니 ㄷㄷㄷ 싼피오너(110.76) 09.09.28 358 0
865603 [Kei] 우리실정에 적합한 DAEWOO Coupe [L6]1.6CVVT [4] [K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266 0
865602 네비를 사긴 ..사야되겠따. [8] 엠씨우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234 0
865601 체급별 차 선택의 진리 HD(121.177) 09.09.28 333 0
865598 기아차 사는 사람들은 당연 아무것도 모르는거겠지 [1] 오잉(58.141) 09.09.28 391 0
865597 모플횽 소오오오환 [6] 셩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8 78 0
865596 근데 진짜 대우차 녹슨거 사진 보니까 [2] 오잉(58.141) 09.09.28 601 0
865595 홍천하이트맥주공장 [5] ㅇㅋ(59.9) 09.09.28 21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