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쏘나타란 차는 너무도 러브리 하다는거,,
교내에선 선망과 부러움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특히 학교에서 스페샬급 언니들이  트랜스폼서 내리는 나의 모습을 쳐다볼때 그 희열감~~
좃대딩에겐 가장 빛나는 간지차 트랜스폼이라 언니들의 시선은 항상 따사롭지..
그건 느껴본 사람만이 알겠지..
구아방이나 뚜벅이들은 절대 모르지..

그런데 좃대딩에게 좃간지 맞지만, 한편으로 유지비 정말 ㅎㄷㄷ 하다는거..
놀러다니고, 기분좋아 드라이빙 즐기니 1달에 3000 킬로 주행하게 되고 기름값만 40만원 넘게 드네..
그밖의 오일쿠폰 다 써가고, ++++++   오일쿠폰 가솔린한테만 주는건 알지??ㅋㅋ

그 비싼 강남에 있는 주유소에서 미니스커트 입고, 따스히 반겨주는  이쁜 언니앞에서 
남들 개서민들은 3만원, 5만원 이 지랄 떨때,  어린 남자애가 엥꼬서 full 로 채우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개부러움을 느끼겠지.. 
그것도 61리터, 64리터 이렇게 가득 주유하는 모습에 이쁜언니는 생수와 휴지 한가득에 주유소적립카드까지 주고,,
남자주유원이 주유할땐 절대 적립카드 그거 안주더만,,,,  
그 이쁜언니는 좃간지 쏘나타에 10만원넘게 주유하는 나의 그런 멋진 모습에 반해서 그랬나봐..ㅋㅋ

차 하나로 이렇게 세상이 달라보여지다니..

좃대딩에겐 너무도 멋진차라 학교에선 가끔 불편한 일도 있지.
교내에서 운전하다 교수님 마주쳤을때, 그 진짜 민망함~~
다음날 나랑 마주치던 그 교수님이 "야, 너 차 좋던데??  너 멋지더라~~ "  이런 멘트까지 날려주시고,,,ㅋ
물론 그 말 내면엔 \'어린놈의 새끼가 저런 좋은차를 끄냐\' 는 식의 내면적인 개열폭감이 있겠지..

허나 난 기분 좋다는거,,  그런 비아냥도 나에겐 전혀 거슬리지 않다는거,
왜냐고? 열폭은 원래 자신이 못갖춘거에 대한 개부러움에서 비롯되는거니까,.

과에서 얼굴만 알고 인사 안하고 쌩까던 여자애들도 내가 쏘나타를 끄는 모습을 한번 보고선, 
이상하게시리 우연이든 뭐던 수업시간에 눈이 존나게 자주 마주친다는거..
특히 이쁜애들일수록 그 불꽃이 더 심하다는거..
이건 진짜 말 한번 붙여주면 바로 넘어 올 상황..

하지만 난 그저 여자들 애간장만 태우게만 하지요~~ㅋㅋ
그게 나만의 착각이든 뭐던 상관없어..  
분명한건 쏘나타 트랜스폼으로 인해 내 이미지가 고급화됐다는게 중요하다는거..ㅋ
 
버스중앙차로에서 버스 기다리는 년들 신호걸렸을때, 뚫어지게 쳐다봐라~~
난 그 시선이 너무 즐겁다는거..ㅋㅋ 
그래서 1달에 3000킬로 주행하게 된다는거,,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ㅋㅋ

젊었을때 이런 재미를 느끼는게 너무도 좋다는거,,
진짜 똥차몰거나 뚜벅이들은 이런 기분 어찌 아오릴까??ㅋㅋ
청춘나이에 뚜벅이 생활하고, 30대 넘어가서 자력으로 마티즈 샀다고 끌고 다니는 사람들 그저 불쌍하기만 보여질뿐,,

그리고 이젠 나의 차 플랜이 세워졌다는거,,
30대중반까지는 쏘나타,  30대중반부터 40대초반까지는 그랜저, 40대에는 제네시스, 50대엔 에쿠스 모는 꿈을 이룩해야겠다는거..ㅋㅋ  
저런 연령대에 저런차를 끌 여력이 된다면 얼마나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이려나~

쏘나타는 아빠의 힘으로 이루었지만,  그랜저부터는 내힘으로 가능하려나??
정말 그런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거..ㅋ  뭐~ 솔직히 40 대에 그랜저 끌 능력만 되도 소원 없겠네.. ㅜㅜ

아구아구, 트랭이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의 바다서 빠져 나오지가 않는구나...ㅋㅋ
이러다가 YF 나오면 나 어떡하나..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