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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가 훔친 벤츠 오너와의 인터뷰

EST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18 17:15:52
조회 283 추천 0 댓글 3


TVN ENEWS 독점인터뷰


-처음 얘기 들었을 때 기분은 어땠나.

▶거짓말인 줄 알았다. 장난인줄 알았다. 전화가 두 번이나 와서 진짜 차 잃어버렸다고 차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그때서야 실감했다.

-찾게 된 과정은?
▶그날 밤 운동을 하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 \'차 찾았으니까 빨리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갔더니 경찰들이 잠복근무를 하고 있어서 같이 잠복근무했다. 근데 한 사람이 나타나서 자동차 키 리모컨 버튼을 누르자 차량이 깜빡 불이 들어와서 쫓아가서 곽한구인 줄도 모르고 잡았는데 잡고 나서 보니까 연예인이더라.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타고 싶어 그랬다.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그 말 들으니까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보고 싶었으면, 얘기하고 타보고 싶다고 했으면 타라고 했을 텐데. 그걸 그렇게 돼서 사과하니까 나도 미안했다. 그 분 인생도 있으신데 나 때문에 망가진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현장에서 곽한구인걸 알았나?
▶잡기 전에는 몰랐고 잡으면서 알았다. 경찰보다 우리가 먼저 잡았는데 잡고 보니까 어디서 많이 본 사람 이더라. 보니까 연예인이었다. \'개그콘서트\'를 자주 보다 보니까 혹시 연예인 아니냐고 물었더니 곽한구라고 하더라.

-다른 얘기 한 건없나?
▶파출소에 가서는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곽한구가 \'차가 너무 한 번 타보고 싶었다\', \'진짜 미안하다\'면서 눈물 흘리며 사과하더라. 그거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

젊은 사람이 괜히 나 때문에 피해는 입지 않나 솔직히 안됐다.

-곽한구와 같이 경찰서에 갔나?
▶같이 경찰서로 이동했다.

-경찰서에 가서는 어떻게 했나?
▶경찰서에 가서는 곽한구하고는 얘기한 게 없고 따로 조사를 받았다. 조서 꾸미고 다음 날 차 가지고 왔다.

-기사에 보면 합의를 하려고 한다고 하는데?
▶합의에 대해서는 내 입으로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아직까지 곽한구가 전화를 준적도 없고 합의를 부탁한다는 얘기도 없었다. 차후에 와서 합의를 원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했으면 한다.

-곽한구와 연락한 적이 없나?
▶그때 보고 연락한 적도, 연락 온 적도 없다.

-합의금이 5천만 원이라는데?
▶그 부분에 대해 나는 5천만 원을 얘기한 적도 없고 형사가 차 값이 얼마냐고 해서 대략 5천만 원 정도 한다고 그랬더니 그 부분이 오보가 돼서 합의금으로 된 듯하다. 난 얘기한 적 없다.

-차가 고가의 차인데 차에 이상은 없는지?
▶지금 현재로서는 차에 이상한 점이 많다. 차량 상태상 수리에 들어 가야 할 부품이 2~3가지가 빠져 있는 상태로 (곽한구가)계속 운행을 했기 때문에 솔직히 그때(차량을 맡길 때)상태는 아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문제가 좀 많다.

-앞으로 합의를 보던 입건이 되던 할 텐데.

▶그 분하고는 솔직히 좋은 쪽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분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감정도 없으니 좋은 방향으로 합의했으면 좋겠다.

-중간 타협점은?
▶구체적인 얘기는 없다. 곽한구와 통화가 안됐기 때문에 접촉도 없었고 빨리 일처리를 했으면 한다.

-생각하는 방향이 있나.

▶며칠 안돼서 아직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앞으로 그분이 어떻게 할 진 모르겠지만 바라는 건 없다.

-연락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솔직히 불편하다. 나도 그런 적 없다고 말하면서 현재 다니고 있는데 전화도 많이 오고 연예계 쪽에서도 많이 연락 오는데 큰 무리 없이 그냥 조용히 끝났으면 좋겠다.

-30대 재벌로 비화 됐는데.

▶그런 쪽으로 많이 비화가 됐는데 부모님한테 돈을 물려받은 것도 없고 열심히 일해서 살았는데 그렇게 비화된 부분에 기분이 나빴다. 내가 차를 좋아해서 타는 거지 누구한테 재산을 받아서 타는 건 아니다. 오보가 기분이 좋진 않다.

-차는 어떻게 할건가.

▶곽한구와 합의해서, 일단 차는 내가 수리를 해놓고 나서 차후에 (논의)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계획은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나?
▶그냥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좋은 쪽으로 해결했으면 한다.

-곽한구에게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할 건가?
▶전화가 오면 만나서 좋은 쪽으로 타협점을 찾아서 해결되길 바란다. 곽한구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기도 하고.

-곽한구가 처벌을 받길 원하나?
▶처벌 받길 원하지 않는다. 젊은 친구인데 처벌은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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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도 사실 확인도 안하면서 기사내는 기자들을 보니.
이정도면 내가 기자해도 될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종자들만 있는거 같음.
자기가 낸 기사가 무슨 효과를 미칠지 생각이나 하나? 기자들은 정말 뇌가 없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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