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갔는데 별 문제 없이 주차는 했는데,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자꾸 신경 쓰이네. 게다가 내 성격 특유의 빨리 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옆에 차와 자꾸 스칠듯 말듯한 위기일발의 상황이...;; 초보의 마음으로 다시 공부 해야겠엉ㅋ

보통 전진하다가 차를 45~60도? 쯤에서 세우자나. 그때 다들 어떻게 세워? 나는 내 오른쪽 백미러가 주차선에 닿을 때쯤 핸들을 꺾어서 그 각도로 멈추는데... 그런데 어깨가 주차선과 일치될 때 멈추라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어깨에 맞추면 전진 속도가 있어서 너무 나가게 되는 거 아닐까? 아저씨들 보면 40도도 안 되게 차를 세우는 경우도 있는 거 같고?

하여튼 차를 그 각도로 세우고 뒤를 보면서 공간을 재고 천천히...이때 대부분 내 오른쪽이 걸리기 쉬우므로 특히 그쪽에 중점을 둬가며 양쪽 다 보면서 천천히 후진... 내가 오늘 반성한 게, 이젠 익숙해졌다고 너무 빨리 후진을 하더라고. 그런 다음에 옆차 모서리에 안 걸리면 바퀴 정렬하기 위해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맞나?

글고... 평행 주차할 때는 차를 한 30도 쯤으로 세우자나? 그때는 차를 어느 기준에 맞춰? 나는 거의 내 트렁크 모서리와 내가 세우고자 하는 곳의 앞차 트렁크를 맞추는데, 이러면 너무 먼가?
만일 저기가 평행 주차하는 곳이고 저런 점선이 있다면, 자기 차의 어디를 저 점선에 맞춰서 각도를 주고 세우나? 내 차의 트렁크? 아니면 뒷좌석 부분?

하... 어렵다. 운전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운전도 별로 안 하고 맨날 세우던 곳에서만 익숙해서 말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