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가 저거 사진 S500인데
사실 나는 15분정도 짧은거리만 한 3번밖에 안타봐서 몰라 산지는 2년됫을걸
운전하는거 싫어하셔서 타본적은없지만 좋은차라는것은 잘 알아

얼마전에는 아빠가 엄청일찍일어나셔서 골프치고 회사가신다고 가시더니
사람없을시간이라 어떤 목사님이 신호위반해서 그냥 들이박았는데 옆에 그 사람 어머니도 계시고 목사님이라고해서
이차저차해서 경찰안부르고 그냥 보험으로 서로 좋게 해결하고 아빠는 배나와서 운동했어야되는데 잘됬다고, 차 수리 기간동안  회사까지 자전거로 다녀야겠다고하시더니 자전거로 맨날 회사출퇴근 하시는거보고면 좀 그렇더라고
근데 어느날 이 목사가 아빠한테 전화해가지고, 그때 자기는 신호위반아니였다고, 당신이 그때 술마셔서 그런거같은데라 그러다가 뭐 벌받을거라는식으로 도발 & 개소리를함. 우리아빠는 술안하거든, 좋게봐줬더니 개솔해서 바로 벤츠 렌트함.
이 때는 그래서 기분이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요번에는
몇일전에 경비실에서 전화오더니 누가 차 치고 그냥갔다고 cctv확인하러오라고해서 
얼마안있어 치고 간 사람 신원파악되고, 보니까 내 친구 밑집인거야. 친구랑 둘이 조용히 웹서핑하는데 3번이나 올라와서 쿵쿵대지말라고해서 내가 못참고 ㅈㄹ했던 그 집이라서, 아빠한테 이웃집이라고 봐주지말고, 뺑소니니까 더더욱봐주면안된다고했는데.

도색으로 끝냄 ㅋ                                


내 차는 아니지만 왜 답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