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아는 동생녀석 만날려구 문닫은 인테리어매장 앞에다 차대놓고 기다리구있엇ㄴ음

나와서 담배한대 피고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뉴체어맨에서 내리는겅미

당장 차빼려구 하는데 아저씨가 괜찮다고 세워두라고하심 그러더니 내차를보고는 젊은 놈이 좋은차 끌고 다닌다고 칭찬해주시길래 체어맨이 더 먹어준다고 아저씨를 띄어드렷음 ( 내차는 sm7 xe3.5 )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 차에대한 칭찬을 졸라하는겅미 무슨 서해안고속도로서 달리면 에쿠스 같은건 따라오지도 못한다는둥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자화자찬을 하시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내차랑 비교를 하시는거임

원래 자기도 sm7을 살라고했는데 체어맨 시승한번해보고 이런건 차로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자기차를 절대 못따라온다는식으로 말씀하시는거임... 울컥했음 ㅠㅠ 그래도 뭐 어쩔수없이 주차하게 해준것도 고맙고해서

그냥 닥치고 담배나 처묵처묵하고 닥치고있다가 정적이 흘렀음...

그래서 내가 한마디했음 근데 아저씨 저차 배기량이 ???

아저씨 왈... : 응 삼천팔백씨씨

나 : 우와.. 진짜 좋네요!!

그리고 또 다시 정적이 흐르닥 아저씨가 한마디하심 이런차도 너한텐 과분한거 알지?? 감사히 여기고 타고다녀라~

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