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님 회사에서 있었던 일인데

전화는 아니었고, 메신져 사기였는데

누나 아이디로 자기가 접속해서는 비번 바꿔놓고

경리한테 말걸어서는 급하게 돈좀 어디로 보내라고 말걸었다는거야...

회사돈 1천을 송금했다네;-_ 

한쪽 구석끝에 아이디 본 주인인 울친누님은 메신져 접속이 안되서 이상해 하고 있었고

근데 이 짱꼴라쉐키가  돈 좀 더 안되냐고 했데... 그래서 이 경리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직접, 무슨 일이길래 자꾸 메신져로 돈얘길 하냐고 말했다네?

울 누님은 먼 개소리냐? 라고 했겠지.

그제서야 경리가 사기인걸 알게됐고, 

너 뭐냐 했더니

바로 텻다네 -_-

근데 그 경리를 욕할 수가 없는게..

스파이웨어 같은거 심어놓고 대화내용 다 까보면서

누가  경리고 아이디 본주인 말투는 어떤지.. 모두 파악한뒤

아이디 비번 해킹해가지고는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어찌 안속겠냐능?

사장이 경리 용서 했다네.. 회사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던거지

피해 금액도 그정도면 천만다행이다. 라고 하면서 넘어갔다함

훃들도 줘심하라능


차얘기 : 짱꼴라 씹쉐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