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양파, 드라마도 재패할까? ‘혼’ OST통해 컴백 2009년 06월 08일 (월) 16:05:23 한지태 기자 mizsaka@empal.com [TV리포트]4년 만에 공백을 깨고 지난 2007년 화려하게 돌아온 양파가 또 한 번 껍질을 벗는다. MBC ‘혼’ OST를 통해 다시금 발라드 여왕의 위엄을 뽐낼 예정인 것. 지난 1997년 데뷔 ‘애송이의 사랑’ ‘천사의 시’ ‘알고 싶어요’ ‘아디오스’ 등을 히트시키며 최고의 여고생 가수로 자리매김했던 양파는 2001년, 돌연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어 2003년 베스트 앨범 발매 후 4년 만에 정규 앨범 ‘사랑, 그게 뭔데’를 발표한 그녀는 더욱 호소력 짙어진 목소리로 가요계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4월 씨야, 다비치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 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녀는 컴백곡으로 드라마 ‘혼’의 주제가를 택했다. ‘혼’은 오는 8월 방송되는 납량 특집 드라마로 현재 이서진, 임주은, 박건일, 이진, 지연의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다. 그런가하면 양파가 부르게 될 이번 ‘혼’의 주제가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방시혁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