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따라 수요 있으면 긍정 검토기아차가 11일 선보인 포르테 쿱은 2도어 4인승의 쿠페형 스타일을 지닌 준중형급 스포티 세단에 속한다.과연 포르테 쿱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오픈카(컨버터블)도 국내외 시장에서 볼 수 있을까?이에 대해 기아차의 마케팅 담당 서춘관 이사는 “역동성이 강조된 쿠페형 스타일을 적용한 포르테 쿱의 컨버터블 차량을 선보인다는 건 아직은 시기상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서 이사는 그러나 “다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포르테 쿱에 대한 오픈카의 수요가 발생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시장에 내놓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포르테 쿱은 올해 10월 전후로 연간 1600만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왕국인 미국시장에도 본격 수출된다.기아차는 해외 시장에서 연간 2만5000대는 판매되지 않겠냐는 반응이다.이처럼 쿠페형 포르테 쿱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평판이 좋아 판매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기아차가 오픈카를 내놓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우앙 키아 별짓다하네 ㅋㅋ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