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렌터카 빌려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서울방향으로 달리고 있었음...
대략 기흥 동탄 진출로 약 3km전쯤이었지~
앞에 달리던 차가 갑자기 우측으로 차선을 바꿀라는지 핸들을 확 꺾었다가 다시 차선으로 들어오데???
순간적으로 쟤 왜저러나 싶었는데~ 아나 난폭운전? 하는순간...
길바닥에 라바콘 한개가 떨어져있는거야!!! 그 공사장같은데나 길 막을때 쓰는 뾰족한 고깔모양 있지~
나도 시껍해서 순간적으로 미칠듯한 감각으로 살포시 잘 피했는데...감각적으로 피하는 동시에 주변 차량에 경고를 주기위해 클락션도 함께 울림...ㄷㄷㄷ
그나마 라바콘 떨어진 위치가 차로 중앙이 아닌 약간 사이드 좌측 바퀴있는 위치쯤이라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잘 피함...
차로 중앙쯤 위치했으면 그대로 빠각 하고 밟고 지나갔던가 차량 밑에 낀채로 찌이익 하면서 주행하게 됐을듯~
벙퍼손상으로 이어졌을수도~
안타깝게도 내 뒤에 따라오던 그랜드카니발(추정)은 바라콘 팍 치고 지나갔음~~~

도대체 왜 길바닥에 라바콘이 떨어져있었던건지...
어제 아침 하행쪽 탈때 보니까 중앙분리대 보수하는 부분인지 몇군데 라바콘 세워진거 있던데 거기서 튕겨나온건지~

저번에 한번은 바닥에 커다란 철판이 떨어져있던적도 있었고...
그때는 팍 밟고 지나갔었는데... 앜... 범퍼가..ㅠㅠ 휀다가..ㅠㅠ 하면서 휴게소 들렀는데 다행히 아무 이상없어서 안심~

근데 저런 낙하물 발견하면 어디로 신고해야되는거임???
도로공사로 하면 되나???
저런거 그냥 두면 피할라다가 2차, 3차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