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오는 19일 국내 출시 예정인 XC60 미국 판매 가격은 3만3,000여 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 현지언론은 볼보의 크로스오버 모델 XC60 판매 가격을 가솔린 모델 3만8,025달러(4,750만 원), 디젤 모델 3만5,245달러(4,4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XC60은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 두 가지로 분류하며 가솔린 모델은 3.2리터급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디젤 모델은 터보차저가 달린 3.0리터급 직렬 6기통 엔진이 적용된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가솔린 모델이 235마력, 디젤 모델은 281마력을 내며 두 모델 공히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파워트레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XC60은 이와 함께 스스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주는 첨단안전장치를 장착, 접촉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XC60은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풀옵션 디젤 모델이 6,290만 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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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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