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부터 폴쿱 파이널 튜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쇄력 마지막 조정이 끝나고 부쉬류 튜닝, 스프링 마찰음 개선, MDPS(전동스티어링)튜닝....

계획된 사항이든 시급히 요구되는 신규사양이든 간에 만사형통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많이 발생할 수록 좋다는 저의 지론을 반증하듯 지난 서킷테스트 이후 로드테스트에서 개선되어야할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기에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만 한다면 더이상 좋을 수는 없겠지요.

예측불허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금사의 능력을 새삼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현대기아차 중앙연구소 이OO(프랫폼개발)대리와 최OO(고성능차량 개발팀)어린이의 도움이 절대적입니다.

되도록 런닝체인지 없는 모델을 내기위해 말도 안되는 시험을 남몰래 계속하고 있답니다.

내일 또 무슨 문제를 발견했으면..... 하는 기대도 살짝 됩니다. ㅋㅋ

서킷에서는 막강한 머쉰, 공도에선 파워만 빼고보면 M5 이상의 핸들링과 승차감이 보장되는 그런 폴쿱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엄청 바쁘게 움직이지만 오랫만에 진짜 좋아하는 일 하는것 같아 행복만땅인 나날입니다.
출처 : http://www.clickfestival.com/ 자유게시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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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게시판 펌. 뭐 비공개도 아니고 누구나 볼수 있으니.
이게 진짜인지 허풍인진 몰라도 참 사람 귀 팔랑팔랑거리게 만들 글인듯.
신고당하면 뭐 지워지는거일듯. 일단 실명은 그냥 자체필터링.

생긴거랑은 다르게 잘나가는 녀석이 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