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집단 성행위 꿈꾼다" 충격발언 화제

[뉴스엔 박선지 기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집단 성행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외신은 지난 5월 양성애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레이디 가가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멤버들과 집단 성행위를 해보고 싶다고 발언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는 “조나스 브라더스는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다.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며 “전에 한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그들과의 포섬(foursome)을 꿈꿔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가는 “멋진 남성 여러 명을 동시에 갖는 일은 너무 환상적이다”며 집단 성행위에 대한 판타지를 여과 없이 드러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앨범 ‘The Fame’으로 현재 월드 프로모션 중인 레이디 가가는 오는 6월 16일 입국,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내에 머무르면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레이디 가가의 ‘Just Dance’와 ‘Poker Face’는 모두 빌보드 팝 정상을 차지했고 특히 ‘Poker Face’는 지난 한달 동안 국내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기록을 세운 상황.

레이디 가가는 6월 17일 낮 1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이날 오후 8시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직접 화려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의 쇼케이스에는 신인 가수 AJ가 오프닝을 맡아 흥을 돋우며 쇼케이스 후에는 최근 DJ 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구준엽의 화려한 디제잉이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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