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존나 까인다음에 아저비가 선자리하나 슬며시 언질을 해주셨는데 좀 거시기함

왜냐면

여자사람이 내 초등동창의 동생임.
물론 그동창도 초등때만 쫌 친했고 그때 갸동생몇번 봤고
종삐리 이후론 왕애라 없음. 내동창은 지금얼굴보면 모를거임

걔동생은 대충 얼굴은 암
외모는 좀 된느데 키가 168정도? 무게는 50이된까말까암
얼굴도 쌍까풀없이 옆으로 쪽째진눈이라는것만 빼군 제법 모델간지남.

어케아내면
내가 백수시절 맨날 만화책만보고있었는데 울동네 영화나라 아르방이 걔였음
첨엔 몰랐는데 엄마가 갸가갸라고 알려줌

근데 문제가 있음(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여자사람이 31살인데 여적지 직업이 없고 또 친구도 별로없고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한다하는데
학교는 2년제나와 병원간호원 한 1년, 2년 몇번 옮겨만 다니다 관두고하다... 갸 집 고추농사 좀 도아주고.....
아르방도 잠깐하다 관두고 관두고...... 사고치거나 문제가 있거나한건아니고
그냥 삶에 대한 의지나 머 목표나 의지자체가 없다고나 할까나....
글고 집안니 빵빵한것도 아님 그냥 촌동네 먹고살만한정도.... 갸 오래비만 한전다는다는것

울동네가 캐시골간지 작살이라 소문은 존내 빠른데
갸에데해선 이상하게 그 소문이라는게 없음. 머 취직해서 어디나갔다, 누구랑 사귄다 등등이
내가 슈밤 봉고르긔니몰고 울 원장데리고 다방한번가도 캐좆까이는 그런동네임

낵ㅏ 존내 여가가 고픈데 만약 일이 잘풀려서 어케돤다하면
꼼짝없이 인형하나 집에 들여놓고 내가벌어 먹여살려야하는 형편이 될거같음

근데 내가 자식낳고 쎾쓰해결하자고 여자를 만나야하나라는생각이 즘
물론 사랑이라는게 싹트면 머 인생재밌어지고 또 애키우는재미도 생기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나 좆병진이라고 욕해도 되, 하지만 자기기만하는것보단 차라리 욕처먹는데 나아.

아 십숑~ 그냥 짧게쓰겨로 했는데 존내 33살 좆병진 흑마법사가 넉두리 때리는 장문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