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 2.0을 나오자 마자 샀었다. 탄탄하고 정말 감성품질이 좋은

맘에 드는 차였다. 누구는 그 돈으로 TG를 사지 시빅을 사냐고 하기도 했지만 난 좋았다.

그런데 집이 좀 멀리 이사를 가게 되서 11.5km연비인 시빅을 버리고 16.5km 연비인

아반떼 HD로 교체를 하게 되었다. 집사람이 하도 그렇게 하자 해서 바꾸어 준 것이다.



시빅 1년 반 / 아반떼 HD 1년 반 을 타고 느낀 점은 ...

한국 차 많이 좋아졌다는 점이다. 나도 시빅 타고 다닐때 아반떼 급이라고 하는 글 보면

타보지도 않은 놈들 ㅉㅉㅉ 하곤 했다.


둘다 타보니 ... 이해가 된다.

아반떼보다 시빅이 물론 좋다.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아반떼HD는 시빅과 만족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까지 놓고 본다면 시빅의 설 자리는 더욱 없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

시빅은 프리미엄으로 자랑할만한 차는 아니다.

현다이 ... 뭥미 ?

좃병신 쥐새끼 같은 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