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라프에 꼿혀서 미친듯이 정보 수집하고 견적 뽑고, 시승하고 그랬어...
근데... 라프 (구미션) 시승이었는데... 가속이 좀 이상하긴 했지...
나같은 경우에는 초반 스타트 하는 순간은 별 불만 없는데... 1~30km/h 구간에서 변속이 내맘 같지가 않더라구...
내가 수동 오너라서 성질이 급해서 그런가 했는데... 동호회 사람들 이야기 들으니까... 그것만은 아니더라구...
각설하고... 신미션에서는 나아졌다고 하니... 편의장치 보강하고 연비 보강되면 2010형 라프 괜춘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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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yf 가 7월에 나온다는 설을 듣게 됬지... 근데... 10월까지 미뤄지고...
그랜저 고객을 뺏어 올까바 겁난다는 둥... 파격의 디자인이라는 둥... 제네시스 스타일 이라는 둥..
라프나 프식이 처럼 6단 이라는둥...
이런 저런 설레발을 듣고 기대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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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지가 말이야...
애도 생기고 해서.... 지금 타고 있는 차가 문2개라서... 문 4개로 옮기고 싶어...
경제적인 상황은 차를 구매하는데 2.0을 넘어가는 수준이 아니라면 새차를 사도 크게 무리는 아닌 거 같아..
설마 국산 2.0이 3천, 4천 넘어가는 일은 없을 거자나... 그렇다고 맥시멈으로 꽉채워서 사기도 좀 돈이 아깝고...
차량 운행은 일주일에 1번 정도... 주말 나들이나 장모님댁 다녀오는 거 빼면 와이프가 마트 가는 정도 일거야..
참고로 와이프는 장롱면허였는데, 내가 수동을 살짝 연수해줬지... (근데... 해본 횽들은 알겠지만... 와이프 운전하면 조수석에 있는 내 오른 다리가 왜이리 힘들까?? 온몸의 근육을 긴장시켰다 릴렉스 했다.. 오른다리로 나도 모르게 힘이 꽉 들어가고... ) 그래서 완전 초보는 아니야...

지금 구매 시점을 yf 출시하고 1개월 뒤... 로 잡고 있어... 그 때 라프/yf 손화타/중고 2.0 대충 보고 사려고 하는데...
내가 구매 시점을 잘 찾고 있는 걸까??
중고 2.0을 고려하는 건 그 때 신차 나올거 다 나와서... 신차효과로 중고가가 많이 착해질거라는 기대감 때문이야...
모.. 남는 돈은 모았다가 다른데 써도 되고... 절약하면 좋자나..

마음은 얼렁 사고 싶은데... 참 어렵다...
횽들의 고견을 들려줘...

p.s.
자주 재대겔에 오고 눈팅맘 주로 했는데... 갤러리에 ㅋㅋ 이야기로 도배됬더라...

ㅋㅋ 횽이 좀 네거티브하게 글을 싸지르는 건 몇번 보긴 했는데... 너무 다굴하더라... 시승 안해봐도 글써도 되는 거자나... 면허 없어도 글써도 되자나...  디시에서는 연봉 1억은 그냥 서민인 동넨데.. 면허가지고 구라쳤다고 큰죄도 아니고..

그리고 ㅋㅋ 횽도... 타본넘이나 오너가 그렇다라고 하면 알아듣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못알아먹는지 쌩까는지 그러고... 좀 건설적인 방향으로 까도 되는데.... 이건 조까튼 차만드니까.. 망해라 이런 분위기고... 동정이가고 가끔 공감이가도 싸지르는 글의 감성적인 게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네거티브라면 공감을 얻기 힘들거야... 아무리 되는데로 시부리는 디시지만 시부림도 커뮤니케이션이자나...

난 대우갤이 맘에 드는게.. 차에 대해서 신선하게 싸지르는 글들이 참 좋았어. 사실 요새 현대 기아는 한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브랜드 이미지가 1인자로 너무 굳어졌지... 힘들게 모험하지 않고, 무난한 차를 만들어도 그 자리 충분히 지키는데 모하러 힘들게 그러겠어... 그런 의미로 라프같은 차는 현대기아에서 절대 못나올 차라고 생각했지... 물론 포르테가 좀 놀래켰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체 업체가 분발해 주는게 좋지 않아?? 이미 그런 상황인지도 모르지만... 독점한번 형성되면 나라에서 어쩌기 전까지는 소비자는 완전 봉되는 거자나... 요새는 나라에서도 어쩌지 못하나?? 옛날 전두환이나 박정희는 잘 그랬는데.. 그 때랑 지금은 또 틀린가?? (어떤 의미로는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대우가 새로운 시도를 할만한 위치고, 그래주고 있는 모양을 조금이나마 보여줘서 정이 많이가... 몇몇 어처구니 없는 것들도 있지만서도 말이야...

하여튼.. 잠도 안오고 해서 함 주저리주저리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