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 수혜 VS 더 큰 경쟁자의 출현’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보호신청이 현대ㆍ기아차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긍ㆍ부정적 시각이 혼재돼 있다.

그러나 현대 기아차 내부에서는 “두렵다”는 표현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단기적으로 혜택이 있을 지 모르나, 부실을 털어내고 튼튼한 기업으로 거듭날 뉴 gm의 공세가 예견되기 때문이다.

2일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에 단기적 수혜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뉴gm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미국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자보다는 후자쪽에 무게가 더 실린다. 특히 gm의 대주주가 된 미국정부가 gm에 유리한 정책을 펼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대비책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단기석 수혜의 해석은 현대ㆍ기아차가 gm파산 시 gm이 잃어버린 시장을 일정 잠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gm이 뉴gm으로 재탄생해서 안정화되기까지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4월 미국 시장점유율이 7.3%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8%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도 있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판매 특성상, 파산으로 gm브랜드에 대한 신인도가 떨어져 현대ㆍ기아차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현대ㆍ기아차가 꾸준한 신차출시, 품질개선을 이뤄가면 미국내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시각은 다소 다르다. 우선 gm파산에 따른 대규모 실업으로 자동차 내수시장 침체가 우려된다. 미국 시장은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30% 이상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0만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ㆍ기아차의 점유율은 늘어도 판매치는 줄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차 판매가 늘어도 미국내 한국차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생기면서 미국차 선택을 오히려 늘리는 역풍도 우려된다. 최근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눈여겨 볼 점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뉴gm이 향후 더욱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gm이라는 늙은 공룡 한마리가 쓰러졌지만, 뉴gm이라는 젊고 강한 공룡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 한 관계자는 “gm이 어떻게 바뀔지 솔직히 두려움이 앞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뉴gm은 미국내에서 ‘시보레, 뷰익, 캐딜락, gmC’ 등 4개 우량브랜드를 중심으로 200만대를 판매하는 규모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으로 의료비지원 등 복지비용과 임금이 줄어 가격경쟁력은 높아진다. 특히 gm은 픽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개발계획을 취소하고 현대ㆍ기아차의 강점인 소형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ㆍ기아차가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기존에 약체로 평가받던 gm, 크라이슬러(피아트와 합병) 등 미국업체는 물론 일본, 유럽 업체와 예전보다 더 불꽃튀는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의미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233만대인 미국 소형차 판매는 내년 299만대, 2013년에는 426만대(전체판매비중 26.2%)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맞춰 gm은 2011년 미국에서 gm대우가 만든 경차, ‘시보레 스파크’(마티즈 후속모델)를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기차인 시보레 볼트를 비롯, 2012년까지 14개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차 생산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송상훈 교보증권 기업분석팀장은 “gm의 파산보호신청은 미국 정부가 gm을 공중분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조조정을 통해 gm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미정부의 자동차 정책이 차세대 자동차 지원 등 뉴gm의 미래 전략방향과 일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ㆍ기아차가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뉴gm이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회복을 무기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판매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면 국내 자동차 회사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U><U>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6/02/200906020185.asp</U></U></U>




세줄 요약
1. 지대는 뉴gm 편입
2. 미국정부는 뉴gm 대주주로써 유리한 정책 폄
3. 지대는 한국에서 까이지만 뉴gm에 속했다는 이유로 세계 시장에 강할듯,,

트랜스포머에서,, 비트 나오면서...비트 광고 열라때릴듯...매출도 올라갈듯한데;;

근데 왜 소나타는 트랜스포머 어중간하게 배껴서 트랜스폼이라고 함??? 광고도 엇비슷하게 변신하는거 보내고;;
트랜스포머는 gm에서 후원하는건데;;;;;;


지금까지 북미시장 얻을려도 내수시장 열라 관광시켜서 지금쯤 팔아먹을만한데
뉴지엠이 북미유리한 정책쓰면...

오바마가 일단 공기어된 GM에 확실한 투자를 할꺼 뻔하고
임기초부터 한국 자동차 수입/수출에대해서 압박을했엇고..

일단 북미에서 엄청 유리한조건이 될건 뻔함..
거기에 맞추려면 휸기차도 열라원가절감하고 싸게 팔겠지..내수에선 그 차익을 보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