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란게 이런거구나..

술을 마시고 집에 드러오는 내내 이런기분이 뭘까에 대해서 생각을 했어..

운전을 하면 안되는데..

누구 하나 말려주는 사람이 없구..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점점길어지구..

보고 전화 할필요없구..

전화쏙 너에게 안심 시킬 필요없구.,

같이 있지 못하는걸 미안해 할 필요도 없구.

혼자란게 이런거구나,.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잘못해서 옆문짝이 많이 들어갔어.

평소때 같으면 내일 니가 차를 보고 꼬치꼬치 물을껄 대비해 변명을 준비하며

걱정해야 하는데 그럴필요도 없구.

혼자는 참 편한데..

잔소리도 들을 필요도 없구..

옷을 입을때도 그리 신경쓸 필요없구.

참 편하긴 한데..

그런데..

너의 흔적이 가득한 공간에 사는 나는 왜 이렇게 불안 하고 힘든걸까?

혼자란건 참 이상한 기분이구나 ..

이런거구나,,

외로운듯 하면서 참 편하다는 생각도 드는 이런기분..

미안해 하고도 싶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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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