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차갤 오래한 기념으로 야간반흉들을 위해

얘기를 좀 하자면...

난 좀 늙은 세대인만큼 연애도 좀 늦게 고3때부터 했는데...

지금까지 여자만나면서 된장녀는 커녕 비슷한여자도 만나본적이 없어
그런건 정말 티비나 인터넷에서만 봐서 직접 당하지 않아서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지..

글들을 보면 털리고 지갑된흉들도 있고 그런데

난 원래 찢어지게 가난해서 그런지 그런적이 없었거든...
그래도 한국남자라 더치페이 개념보다는 남자가 먼저 내야지!

하는건 있어서 항상 1차는 먼저 내는 스타일이었지.. 그럼 여자가 2차내고.. 뭐 더 나가면 3차는 내가
항상 이런식이 되더라고.. 그리고 내가 옷을 못입어서 그런가 항상 여자들 만날때마다 자꾸 옷을 사입히더라고;;

꾸밈비달라는 얘기듣고 좀 당황;; 뭐 한참 여자들 만날때는 차갤러 답지 않게 차도 한번도 없었고

마지막 여친 사겼을때 차 생겨서 타고다니는데 차타고 어디갈수 있는것만으로도 좋아하더라공...
뭐 장거리 간다 싶으면 기름값도 알아서 주고...

마지막 여친 첨 사겼을때가 벌써 오래전인 26살때인데 그때도 동호회에서 좀 맘에드는 사람이 있어서
영화보자 그랬는데 내가 1차 영화예매해서 보여주고 2차는 밥먹고 여친이 계산하고 좀 헤어지기 아쉬워서 3차 술집가자
그래서 내가 내고 4차 노래방 가니깐 또 연친이 내고 얘기나누다보니 개념도 있고 그래서 후로 몇번 만나고 사겼지만

암튼 뭐 하고싶은 말은 개념녀가 의외로 많다는거...

차갤흉들 글을 보니 눈물이 ㅠ-ㅠ

ㄳ

차얘기: 이게 다 차 얘기 ㅂㄱㅂ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