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세파악이 급선무임. 중고차는 같은 차라도 연식, 키로수, 사고, 등급(또는 옵션), 색상, 심지어는 어느지역에서
끌고다녔는지에 따라서 좌지우지되곤 해.
그래서... 중고차 파는 사이트를 가서 그 지역 매물을 검색해서 시세파악을 해야 함.
몰론 온라인괴 오프라인과도 가격이 약간씩 틀리긴 하지만 모르고 가는것과 알고 가는건 천지차이야.
도심지에 있는 매매단지와 촌동네에 있는 매매단지는 가격대가 틀려.
광역시에 있는 매매단지와 시나 군에 있는 매매단지별로도 조금씩 가격차이가 있고.



두가지 방법으로 차를 알아보잖아. 온라인상에 떠 있는 매물을 검색해서 보는 방법. 직접 가서 알아보는 방법.
온라인으로 알아볼때 자기가 맘에 드는 차를 발견했을때 딜러에게 직접 전화또는 문자를 넣고 이야기를 해.
그리고 그 차를 살 맘이 쵸큼이라도 있으면 등록증하고 성능점검 기록부를 팩스로 넣어달라고 요청 해.
그리고 자신이 사이트에서 본 차량과 연식이 맞는지 확인하고.(각자일 경우에는 최초등록일 기준으로 광고를 올려놓으니
착오없기를) 성능점검기록부를 보면서 등록증과 차량번호가 맞는지 차대번호가 맞는지 사고유무가 광고에 올린 차와
꾸밈이 없는지 확인하고.


오프라인으로 갔을때... 횽들이 차 산다고 돌아다니면 일명 마당뛰는 애들이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거나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쌩 하니 붙어서
차 보러 오셨쎄요? 뭐보고 오셨쎄요? 생각하는 가격대가...?
라고 붙는 마당잡이라는 애들이 있어. 되도록 이 애들한테 사면 시세보다 높게주고 사는거니 되도록... 거래하지 말길.
차는 1대이지만 팔수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거든. 차 주인이 직접 파는것과 차 주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대신 팔아주기.
마당잡이들이 파는 방법은 후자에 속해. 가령 02년식 구아방XD 오토가 광고나가기로는 650에 나가는데
마당잡이 애들이 차주한테 직접 전화를 걸지. 이거 얼마에 내놨냐고... 그러면 차주는 650에서 2~30만원 뺀 금액을
부를꺼야.(속칭 대두리)그러면 마당잡이는 거기다가 자신의 마진을 붙이지. 100만원을 붙일수도 있고 7~80만원을
붙일수도 있고. 그러면 차값은 손님한테 불러주는 금액이 700만원이 넘게 되. 그 돈은 뭐 손님이 내는거고... 마당뛰는
애들은 차주가 불러준 금액을 입금하고 나머지 차액을 갖는 그런 방식이지........

그러니 오프라인은 옆에 딜러가 개미떼처럼 붙어도 원하는 차가 있으면 차주와 다이렉트로 붙는게 중요해.
그 차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차로 이동하고. 그러면 먼저 봤던 그 차주가 자기가 안내해 주겠다고 또 붙을꺼야.
그 딜러를 무조건 떼어내고 무조건 차주하고 1:1로 붙어야 해.



그리고 딜러들이 흔히 \'무사고\'라고 하는 차는 두가지가 있어. 단순교환차. 아니면 정말 교환도 없는 차.
이걸 명확하게 구분짓는 방법이... 흔히 교환도 없는 정말 사고없는 차를 완전무사고차라고 보통 그러고...(아닌경우도 있음)
무사고 차량이라고 보면 기본적으로 휀다나 문, 보닛같은 곳이 단순교환 되었다고 생각하면 되.





한가지 팁으로... 온라인상에서 매물찾아볼때는 센터직영매물을 보는게 가장 좋아. 그게 아닌 그냥 일반 딜러들이 파는
차들은 조금이라도 경계를 늦추면 안됨.
허위매물이 작살나는 곳은... 에슥헤이 N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GS카넷이 제일 많을꺼야... 센터별 한달에 올릴수 있는 차량대수가 있는데 그게 몇백대정도 되거든. 그걸 다 채우려고
마당에 있는 차를 다 찍어서 올리니까 딜러끼리 겹쳐서 중복매물도 많고 적게는 몇백대, 많게는 천대가 넘는 차량이
하루에 빠지고 들어오는걸 사람이 다 캐치를 할수 없지.. 그러니 전화해서 물어보면 차 찾아보고 다시 전화준다고 하지..
굳이 쥐에스 말고도 다른사이트에서도 차가 하도 많아서 들어오고 나가는게 너무 많아서 일일이 체크할수없다라고
이야기하는 딜러들은... 100% 자기차 아니라고 보면 되. 자기차를 많는 한 사람이 5~60대 가지고 있는 딜러들도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자기차가 뭐가 빠졌는지 솔직히 모르는사람 거의 없어. 다 알아. 그러니... 차 찾아본다고 전화끊고
조금뒤에 연락하는 딜러들은... 자기차 아니라고 보면 되. 이건 100%임.





3줄요약
1. 전화했더니 차 찾아보고 연락주겠다고 하는 딜러는 자기차 아님. 시세보다 비싼 차. 다른차로 돌릴 가능성도 많음.
2. 차량설명이 획일화된 맨트와 등록증과 성능기록부 팩스로 요청했을때 실제 온라인광고 낸 사항과 불일치된 경우는 패스.
3. 자기 앞으로 된 차가 아무리 많아도... 자기차 뭐가 팔리고 들어오는지는 다 암. 결론은 차주와 1:1 다이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