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이고 ..와 횽들 진짜 사는게 너무힘들다 ...와이프는 26살인데 조무사로 1년 천만원 벌까말까고
집없어서 22평짜리 임대아파트산다 ;;
말이 2500이지 ...정말 경기좋을때고 ..요즘은 2천만원이면 만족인데 ...
안먹고 안쓰고 안입고 150이상 저축하고있는데 ... 언제쯤 임대에서 벗어날수있을까...
이 빠듯한살림에 무능력한 아버지어머니 용돈까지드려아되고 ... 너무힘들다..
차팔고싶은데 당장 출퇴근버스타기도그렇고 ... 남들은 모르겠지만 이차로 결혼에 골인햇거든..
3년간의 우리의 추억이라고할까 ..그래서 10년은 간직하고싶은데 ...
솔직히 집도없으면서 울동네엔 뉴sm5 싼타페 있을건 다있어 ;;
술먹으러갈떄도 만원씩 용돈타서 나가고 ..출근할땐 담배값밖에없지 ...
술먹는날은 정말 1달에 2~3번..? 일주일 수고했다고 만원주고 술한잔하고오라는데 ..
결혼을해서 얻은것도있지만 잃은것도 많은거같에...
당장 차도 ..결혼하기전엔 내맘대로 막 끌고다녔는데 이제는 출퇴근외엔 허락맞아야되..기름값 나간다고 ;;
정말 집은 사고결혼해야되겠드라구... 주변 프리미엄아파트와 넘사벽 ..ㅜㅜ 상대적박탈감
심지어 프리미엄아파트거주하는 부모들은 애들보고 임대아파트애들이랑 놀지말라고할정도다..
이건 아니잔어... 애들한테 상처까지 주고 ..돈이뭔지 ..;;
우리 사는자체가 완전 궁상이야.. 나가면 돈나가니깐 안되고 옷은 옥션에서 사입고 시켜먹는것도 1달에 1~2번?
작업복만있으면되지 뭔옷이필요하냬 ;..
그나마 경기좋을댄 1달풀로 잔업뛰고 진짜 250정도 번적있었는데 그날 갈비먹은이후에 갈비먹은 기억이없어...
횽들 나 갈비좀 사줘 ..맨날 김 두부 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