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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서울 올라 오는 중에 버스안에서변을 본기억

sad(61.251) 2009.05.19 17:26:15
조회 98 추천 0 댓글 2


한 8년전쯤이다 부산에 놀러 가서 해운대서 헌팅을 한후 역시 이어지는 밤샘 음주 가무...
원래 장이 그닥 튼튼하지 못한이유로 선천성 지병인 음주후 설사 3회이상이라는 불치병이 있다.

저녁 8시 차였나? 아무튼 단 1회만 변을 본채 어쩔수 없이 불길한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일회용 휴지 2봉지와 대형 비닐 봉지를 가지고....

버스에 오르자 왠일인지 경부 고속도로가 막힌다 하여 마산쪽인가로 버스가 돌아간단다..
아니 씨발 길막힌다고 돌아가는 고속 버스 첨봤다.
낙동강이 보이고 서울 부산간 버스는 중간에 휴계소를 들린단 사실을 알고 그때까지는 어떻게든 비벼보자며
똥꼬에 힘을 바짝 주고 있었다.

가더 서다를 반복 하길 30여분....엄청난 쓰나미가 몰려옴을 감지 할수 있었다.그때 그때만 해도 내가 취할수 있는
행동은 똥꼬를 움켜쥐고 좀더 편한 자세를 취하는것 이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한 20분을 참었을까?모르겠다 정신이 혼미 해지고 차라리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기사에게 차를 세워달라 부탁을 해볼까 아님 맨 뒷자리로 가서 창문을 열고 똥꼬만 내놓은채 쌀까...
별의별 생각을 다했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어쩌면 애초부터 계획이었는지 조용히 지참하였던 휴지2봉지와 비닐을 선택 할수 밖에.
마침 차엔 절반도 자리가 안차있었다. 뒤로 가서 바지를 엉거 주춤 내리고 봉지에 최대한 소리가 안나게끔
조절을 하며 싸는데 이것도 할게 못되더라..그상황에 조절을 한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

결국 엄청난 파열음과 함께 단 일회로 마무리 할수 밖에 없었지 내가 생각 해도 역겨운 냄새 승객들이 뒤를 돌아
보길래 얼은 가운데 손가락을 목구멍 깊이 쑤셔 박아 토하는척 했다.고의적으로 우웩 우엑 큰소릴 내며 억지로
게운다음 조용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똥과 토한 쓰레기는 차창 밖으로 전져졌고 내똥꼬는 서울 올라 오는 동안
휴지로 틀어 막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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