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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2011년형에 1.4 터보 장착 불가피

099(210.94) 2009.05.19 13:39:17
조회 2357 추천 0 댓글 3




오펠이 오는 9월 17일부터 개최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할 4세대‘아스트라(Astra)’의 모습을 일찍이 공개했다. 4세대 아스트라는 플랫폼까지 변경되는 완벽한 풀 모델 체인지 모델. 사용되는 플랫폼은 GM의 델타 II라는 이름의 플랫폼으로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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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스트라는 세대 분류상 4세대로 표현하지만 정확한 표기명칭은 I/D가 옳다고 할 수 있다. 이 표기명칭은 아스트라의 전신인 카데트(Kadett)로부터 시작된다. 1937년 처음 등장한 오펠 카데트는 세대가 바뀔 때 마다 숫자대신 영문 알파벳을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했다. 2세대 모델부터 카데트 A로 불리기 시작하여 6세대에 이르러 카데트 E로 까지 발전해왔다. 이중 카데트 E는 1986년 대우자동차 르망(Lemans)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여 국내시장서 107만대가 생산된바 있다.

이후 GM유럽은 영국의 복스홀에서 7세대모델인 카데트 F를 아스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 모델은 카데트를 이으며 아스트라의 시초가 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카데트의 7세대와 아스트라의 1세대를 뜻하는 F/A로 분류하게 되었다. 2세대 아스트라는 G/B, 3세대는 H/C로 분류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4세대모델인 아스트라 I/D는 3세대보다 한결 부드러워진 우아한 선을 주제로 한다. 이는 인시그니아와 비슷한 구성인데 캐릭터라인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더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실루엣을 갖는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그릴은 가는 가로줄이 생략되고 상단에 두터운 그릴만 남아 마쯔다와 비슷한 구성으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인시그니아와 동일한 LED방향지시등을 추가했으며 가느다란 주간주행등도 함께 적용시켰다. 전면 공기흡입구의 크기도 한껏 확대되었다.

측면 역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기존의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곧게 이어졌던 캐릭터라인은 프런트도어부터 시작하여 점점 진한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도어하단에는 날개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라인을 추가시켰다. 리어도어의 디자인도 변경되었으며 리어윈도우에 의하여 침식이 이루어진 C-필러는 독특하게 마무리 되었다.

후면부는 헤드램프와 비슷한 디자인의 리어램프를 적용시켜 통일감을 이루었다. 기존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중앙 가로선을 중심으로 ‘V’라인을 만들던 디자인은 생략되었지만 한껏 부풀어 올은 범퍼를 통해 볼륨감을 강조시켰다. 모델명과 등급이 각인되었던 두터운 크롬 바 역시 생략되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동일한 델타 II 플랫폼을 사용하는 4세대 아스트라 I/D는 전장이 4.4m로 기존보다 70mm가량 증가했으며, 증가된 전장은 모두 휠베이스로 적용되어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실현시켰다. 차체 강성은 이미 본지 오토뷰에서 라세티 프리미어가 차체강성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바 있는 만큼 4세대 아스트라 I/D 역시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엔진은 100마력에서 1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엔진 3종과 95마력에서 160마력을 발휘하는 디젤엔진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1.4리터 터보엔진의 경우 기존 120마력과 17.3kg.m토크에서 140마력과 20.4kg.m로 증강되었다. 180마력 사양은 인시그니아에 탑재되었던 1.6리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모든 엔진은 유럽 배출가스규제인 유로5기준을 만족시킨다.

기존모델에서 소형차 최초로 적용된바 있는 바이-제논 코너링 라이트인 AFL(Adaptive Forward Lighting)은 4세대 아스트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밖에 인시그니아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오펠 아이(Opel Eye)도 적용되었다. 오펠 아이는 불규칙하게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를 해주는 일종의 차선이탈 감지장치이다. 이미 대형 급 고급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장비이지만 소형모델에 탑재되는 것은 아스트라가 최초이다.

새롭게 태어난 오펠 4세대 아스트라 I/D는 오는 2010년 3/4분기께 유럽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5-도어모델이 시판되며 2011년에는 쿠페와 웨건버전도 출시된다.

GM계열사의 관계가 그러하듯 오펠 브랜드로 판매되는 아스트라는 유럽전역 및 아일랜드, 중동, 아크리카, 러시아, 중국, 인도시장에 판매되며 복스홀 브랜드로는 영국시장에, 홀덴 브랜드로는 호주, 시보레 브랜드로는 남미시장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현재 북미시장에는 기존 새턴 브랜드 대신 뷰익의 브랜드로 판매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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