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를 몰고다니는 할리우드 사고뭉치 린제이 로한(23)이 임신 7주째에 접어들었다는 소문으로 시끄럽다.

13일(한국시간) 미국의 연예 사이트 \'이언언더커버닷컴\'은 "린제이 로한이 현재 임신 7주 째인데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몰라 낙태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로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낙태를 위해 베버리힐즈의 한 병원에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로한의 임신설은 지난 11일 연예전문 기자인 이언 할페린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로한과 가까운 인물이 \'로한이 아이를 가진 것이 틀림없다\'고 제보해왔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이 루머는 진상이 확인되지 않은채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린제이 로한 측은 다른 인터넷 매체를 통해 "로한이 자신의 임신설에 대해 보도한 기사에 그저 \'하하하\' 웃어 넘겼다"고 말했으나 의혹의 눈초리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린제이 로한은 동성 연인 사만다 론슨과 결별한 후 최근까지 약물과 술에 의존하며, 약 20여 명의 남성들과 잠자리를 갖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한다는 풍문이 떠돌았다.




차이야기: 로한 차 콰트로포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