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미 FTA 때문에 힘들고
(한미 FTA 자동차 협상 공개된 소스자료 참조해봐. 그럼 유추 가능해)
그거 아니라해도
GM대우, 쌍용 공중분해 일경우
르노삼성 과 현대/기아  남는데 그렇게 되면 독과점이 너무 심한지라 힘들고
(타 국과의 FTA 자동차 협상에서 큰 걸림돌이 될 부분)

그렇다고 GM대우와 쌍용 합치것 역시 힘들고
(쌍용의 주력 SUV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차종이 아니란건 뭐 이미 알테고)
쌍용은 뭐가됬든 공중분해 대상이 되는거고.

어찌됬든 GM대우는 GM의 아시아 시장 공장으로써 남는건 당연한데,
주체가 누가 되느냐지.
지금언론처럼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되느냐 아님, 그냥 GM을 대주주로 놔두느냐
그거야 지들끼리 알아서 밀고 당기고 쌈 할 부분이고

상하이 GM을 매각하겠다는 얘길 GM이 했던만큼
아시아 시장에서 또 소형차 생산에서 믿을거라곤 GM대우 뿐이니까
오펠도 매각대상이니 소형차 생산이 없잖아.

당장 GM이 GM대우를 팔아버리고
라세티를 미국공장에서 생산할 경우 아시아 지역 소형차 판매는 완전히 포기하는거라고 봐야되.
미국공장에서 생산한 차를 판매하기엔 일단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서 어느정도 판매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시아 공장이 필요한만큼.

자동차 회사는 동네 구멍가게가 아니야. 망한다 안망한다의 기본 개념조차 없이 떠들고 다니는건 참 심각해
자동차 회사는 망하는게 아니라 브랜드가 팔리는거야.
기본적으로 그거는 구분을 해야지.
GM대우가 브랜드 매각이 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누가 대주주가 되느냐 뿐이지.
문제가 되는건 대주주가 바뀌고 난뒤 정리해고나 공장 축소등의 몸집 줄이기로 인한
경제적 문제가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