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강원도에 대포항 새우튀김 먹고 싶다고 해서..

카이엔훃의 도움도 받아서 리조트나 펜션 예약하기로 했습죠..

여태까지 1주일에 4번이상은 만난듯..최근에 간건 아침고요 수목원간거고 ..그날 남대문 칼국수 먹고

삼청동 라이브카페 가고 해서 총 15시간 있었음..평균 만나면 4시간이상있음

어쨌거나 리조트 가격이역시나!! 본가격은 25만원가량인데 11만원 부르더라구요..

올타구나 하고 누나한테 연락해서 살짝 떠보니 좋다고 ..컨디션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여태까지 모두 제차로 간거여서 이번엔 누나차로 가자고 하니

일단 자긴 즉흥적인거 좋아한다고 리조트는 있어보라더군요

그러더니 그날 자기 여자형제 2명과 청평 간다고..(수상보드타러)

이 내용을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 날리더군요 .ㅎㅎ

혼자 착각한것 같기도 하고(저는 정을 50받으면 80이상 주는 스탈이라)

여태까지 만남은 뭐였는가 ~ 그렇게 띄우고선 자긴 쎙~ 하고 가버리고 ㅎㅎ

그래서 그날 세차장갔는데 일끝내더니 오면서 들리더군요

저녁안먹었따길래 가라고 잠깐 이야기 나누고 보내고~ 그날 밤에 술마시고 저한테 문자옴..

자냐고 물어보길래 안잔다.. 그러고 간단한 문자 보내고 (여태까지 장문만 보낸 저는 이밤에 보낸문자들 전부 단문 ㅋ)

마지막 문자는 누나가 장난문자로 띄운걸 제가 씹음 ~

그러고 서로 마치 약속한듯 2틀째 서로 쌩까고 있네요

명품 좋아하고 수입차 타고 다니고 1주일에 한번 꼭 수상보드 타야하고

삼청동 라이브 카페 기본 4만원이상 나오는곳 1주일에 2번이상 가야하고

뱁새가 황새 쫓아갈라다가 사지가 찢어질뻔 했는데(만나면 6:4 제가 6이상 냈음 )

뭐 잘됏다 싶어 그냥 동호회 활동만 다시 하고있따는 ㅎㅎ

이 누나도 성격이 밝은지라 동호회활동 다시 시작하네요 ~ 저랑 연락끊긴 이후로 ㅋ

뭐 그렇다구요 ㅋㅋ

이젠뭐 여자라는 사람한테 질려서 쿨하게 잊을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수도 있는데

여튼 ..복학하면 참한 애들이나 찾아봐야할듯..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