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데 원룸인데 갑자기 거미가 튀어나옴 아 ㅅㅂ

나 정말로 다리많은것들 무지 무서워함 ......2틀전에 왜 조금만한 거미가 벽에 기어서 올라가길래 휴지로 낼름 싸서

창문으로 버렸음 근데 오늘 오후에 잘라고 하는데 갑자기 검은휴지 쪼가리가 굴러가는게 보이는거야

그래서 뭐야 하면서 무시하고 잘라고 침대에 누워서 그냥 천장보다가 다시 옆에 봤는데 ㅅㅂ 거미가 있는거야

웬 검은색거미가  크기도 커...... 순간 놀래서 가만히 있는데 거미도 안움직이고 어떻게 죽이지 하면서 고민하는데

아 휴지로 싸서 버리자니 이건 뭐....ㅡㅡ 아.....무시하고 자야지 하긴했는데 솔직히 기분이 새콤달콤해...미치겠어

아 난 정말로 다리가 유난히 많은애들은 싫어........모든 곤층동물은 4개가 딱 딱정한데.....방에 거미가 왜생긴거지?

참고로 바퀴벌레없음 음식물따위 없음....집에서 밥을 아예 안해먹어 나가서 해결하기 때문에....

차애기:방~~~알바 짜르지마 ㅅㅂ 나 정말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