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갔다 오는데
의왕 고속화도로 양재까지 가는데 중간 과천들어가기 직전이었어

거기 터널지나 넓어지는데 편도4차선정도 되거든
2차선 달리고 있는데 내차는 구아방이
옆에 1차선에 코란도가 달리고 있었어

한 100키로 밟고 지나가고 있는데 옆에 코랜도가 갑자기 방향지시등 키자마자 내 휀더쪽으로
핸들을 꺽는거야
갑자기 당황해서 나도 오른쪽으로 핸들을 꺽었지
그러자 차가 갑자기 끼긱소리를 내면서 통제가 안되더라고
브레이크 밟고 핸들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와 순간 당황스럽고 차는 멋대로 가고
그중에서 든 생각이 오늘 죽는구나...
다행히 길이 넓고 그때 차가 없어서 타이어 갈리는 소리  몇번 나더니180도 정도 스핀하면서 멈추긴 멈췄어
 끼어든 코란도는 아무일 없이 유유히 앞으로 달려가고..

열받아서 비상등키고 차 방향 바로 잡고 따라갔지
코란도 세우고 운전자(20대 중반정도)에게 막 머라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그러더라고
몰랐다는 거야.... 참나..

하여간, 방어운전이라는걸 해야게쑈다는 생각이 들더라
차 스핀돌떈 죽는구나 생각들었는데 그래도 안다쳐서 다행이다...

정말 심각하게 차바꾸는걸 고민해야겠네.
차는 안전이 중요하다는게 정말 다가온다..

영맨훃아 TG 2.4 기본형 24월 할부로 견적좀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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