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한놈 결혼할때.. 그놈은 원래 군인이어서 아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 놈 결혼할때 신랑.신부측 친구들 대략 70명은 온듯...

내가 피로연 사회 봐줬는데.. 그 70명 한명도 안가고 다들 엉켜서 노예팅하고 술 마시고..

나중에 고맙다고 그 놈에게 30만원 받음. 챙겨주더라.. 그리고 2차 가는대도 한명도 빠짐없이 감.

피로연 노예팅 모금 30~40나와서 신혼여행에서 쓰라고 챙겨주고...

그 반면..

우리 친형 결혼식...

신랑.신부 친구 다 합쳐서 10명 조금 넘고.. 그나마 사진 찍을때 나랑 내친구들도 올라가고..

결혼식 끝나니까 다섯명도 안되는 신부측 친구들 다 가버리고...

친형은 형수에게 잡혀서 끌려다니고.. 내가 신랑측 친구들 내친구 둘 해서 일곱명 데리고..

형집에 가서 피자 두판.탕수육 하나.에 맥주 피티 세개 소주 다섯병 사들고 가서 먹여 보낸게 끝!.

씨발.. 어느 인생을 살고 싶음?

좆잡고 반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