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2개월간.. 명동 축제함..

근데 시발.. 뭐 볼건 없는듯염..

얼마전에 그사람이랑 같이 점심시간에 맛집 소개된 해물찜닭 집에 갔는데..

뭔 떡볶이국물맛만 존나 나고 점심시간인데도 사람 좆도 없음...

또 다른곳에 간 유명한 카레전문점이라는 곳도 갔었는데...

치킨카레 시키니까.. 난 무슨 치킨가스나 치킨 생살만 나올줄 알았는데...

시발.. 후라이드 치킨 반마리가 통째로.. 밥과 카레위에 디피되서 나오더라..

정확히 양쪽으로 반마리가.. 존나 식겁했음.. 맛도 별로고 반찬은 샐러드가 끝! 씨발...

그리고 또 언젠가 그 사람이 쫄면 먹고 싶다고 해서. 김가네 인가 거기서 쫄면 먹는데...

장국을 안주는거야.. 그래서 서빙 직원에게 여긴 장국 같은거 안줘요? 하니까 네. 그러더라고..

그래서 처묵처묵 하는데 갑자기 주방에서 누가 나오더니.. 아 장국 안줬다! 이러면서 주는거야..

다 처먹어가는데.. 시발.. 진짜 뭐하자는건지..

명동 볼거 좆도 없는듯염~~ 5천원에 냉면시키면 고기주는곳도 있긴한데..

그 사람이 술 없이는 양념된 고기를 안조아라해서..

아.. 시발. 술 마시고 싶은데 혼자 마실수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