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는 눈화님 덕분에 라푼젤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라푼젤은 제멋대로 붙인 별명인데요..라프디젤을 줄이다보니까..
왕자가 머리카락을 잡고 올라가도 목힘이 대단해서 끄떡없으면서
미모를 가진
그녀가 생각나더군요..
일반 타자마자 느낀점은 사이드미러 시인성 좋습니다.
지정정비소에서 차끌로 나가는데 과속방지턱 일부러 대각선으로 넘엇는데도 좋고요..
시승코스는 여러번의 수정끝에 에버랜드로 정햇습니다 예전에 근처에있는 곳을 구글어스와
항공사진으로 뒤지면서 가는길목에 신호등없는 4차도로가 있고 에버랜드를 감싸는 도로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목되는 급커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죠..
시동을 걸어보니 디젤차특유의 겔겔겔하는 소리가 적습니다. 투싼도 정신 없을때는 다시 시동걸다가
세루모터 도는소리에 시동걸려있구나 한적이 많았는데 확실이 조용합니다. 하지만 투산의 경우 시동을 켠체로 차에서 내리면 소리가 집안까지 파고 들기때문에 정차시에 일부러 창문을 열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겔겔소리가 창문안으로 확들어올줄로 생각했는데..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정지가속 ecu의  프로그램때문인지 꽤나 느림니다. 일부러 휠스핀할려고 정지선 앞에 멈췄을때
일부러 n놓고 브레이크 땐상태에서 3krpm올려놓고 신호바뀌자마자 d에 놓았는데
변속기가 한박자쉬고, 두박자쉬고선 기어가 물리면서 그동안 올린 rpm다죽임니다.
자동으로 양보운전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고속 가속이 뒤떨어지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한번 tg3.8을 얻어 탄적이 있었습니다. 이지액세스시트가 적용되어서 느긋하게 시트눞혔는데
조용히 가시다가 추월을 위해 120에서 140으로 가속하면서 3.5kpm까지 올렸는데 가속하는 내내
등이 시트에 박히는 경험을 하고는
부조,같은 디젤수입차들이 2kcc급 연비와 3kcc급 출력을 경험하라는 과장광고가 생각나서.
집에 돌아와서 투싼으로 같은짓 했습니다. 가속은되나 등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라푼젤은 가벼운 몸무게 탓인지 같은 고속가속 시험에서 등이 살짝 묻히게 해주더군요..
tg3.8의 1/2~1/3정도의 느낌으로요..
뭐 당시는 뒷자석에 시트도 눞혔지만 지금은 운전석이니 느낌이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요..
코너링은 돌아오면서 칼질을해도, 헤어핀커브도 스핀없이 잘돕니다. 특히 헤어핀의경우
타이어가 밀리면서 끼기긱하는 소리가 나기마련인데.그중 제일 급한 한코너빼고는 쫙달라붙어서 나갑니다.
몸이 시트에서 밀리는 느낌도 60이상으로 돌때부터 나타나고요..
서스는 내리막에 설치된 연달아 낮은 과속방지턱이 있는 구간에서는 제네시스와 비슷한 느낌을 내줍니다.
제네가 넘을때마다 탕탕소리는 나는데  차무게탓인지 움직임이 약한데..
라푼젤은 넘는소리와 같은 규칙적인 상하운동을 합니다. 열차선로 이름매부분통과하는 느낌인데 간격이 매우 짧다는 느낌으로요
물서스는 별차이가 없지만 이전의 차들은 이런곳에서 벨트맛사지와 같은 진동안마를 해주기도 합니다.
외관은 높은 본넷과 17인치 휠덕분에 비율상으로 300c과 비슷한 느낌을 내줍니다. 세단의 탈을 쓰고 서스낮춘suv
개인적으로 6mt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원가절감의 달인 현기차가 디젤수동으로 유혹하기 위해서 집어넣은거 같지는 않고, 투카를 위해 개발했는데 제고처리용으로 디젤로 돌리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잼대우를 정당화 시켜버립니다.콩깍지 씌운거죠..
변속기는 수동모드시 단수가 표시되기는하나 +-변속시 변속타이밍이 조금 빨랐으면 하지만..
솔레노이드밸브특성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포기했구요..
솔레노이드가 얼마나 느린지 보실려면 세탁기 냉온수 조절해보시고요..
수동은 샤워기 곡지 비교해보시면 압니다. 바로 냉온수 최고수압까지 0.몇초만에 가능하죠..
다만 변속될적에 +-로 바뀔단수로 미리 오르내려가서 표시를하되 변속이 완료될때까지 깜박임으로 표시를 하면 어떨가 합니다.
거기에 또다른 문제점은 평소에서 한박자쉬고 두박자쉬고 기어변속 하는데 2계단이상 변속을하면 단수반큼 쉬고 변속하고를 반복합니다. 아이신 후륜형 8단미션이나 대형트럭오토미션에 쓰이는것처럼 빠른 기어변경 입력시 마우스로 치면 두번클릭정도하면 입력신호를 체크해서 한번에 바뀌면 어떨까 해봅니다.
그리고 문제점은 실용영역인 2krpm에서 소음이 꽤나 셉니다. 정비잡지에서는 시승후 흡기문제라고 하고 있는데 정지소음을 줄이기위해서 머플러도 손본듯합니다. 머플러튜닝카들이 저속에서는 붕붕거려도 고rpm에서는 4기통의경우 붕붕하는 머플러의 음은 사라지고 특유의 엔진음만 남거든요..
특히나 디젤은 2krpm만 가지고도 오르막에서 꾸준한 가속이 가능한데 소음때문에 운전자가1.5krpm를 유지한다면,,
스스로 굼뜬차라는 굴레를 씌우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연비의경우 트립조작법을 몰라서 해매다가 마지막으로 오포분당구간에서 칼질하기전에 본 평균연비가 16이엇구요.. 칼질한후에 10.4로 떨어졌습니다.
순간연비의경우 관성주행시에는 99로 2krpm에서는 순간연비가 10~8 2.5~3krpm에서는 6정도까지 순간적으로 떨어집니다.때문에 연비운전하기에는 순간연비가 꽤나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