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착하고 순수했지만 이상하게 마음한켠엔 늘 사악한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죠.

귀여운 애완동물을 보면 살을 찢어 태워 보기도 하고 산채로 파뭍어보기도 하고..

네 아마 싸이코패스였나 봅니다.


학교시절 몸이 약해 죱밥이라 죤나 쳐 맞고 뜯기고 빙다리 핫바지로 살아서 늘 마음속엔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 두려움이 나이를 먹어가며 제 자신의 마음속에 악마가 커가며 그 두려움이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바뀌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유영철이나 강호순처럼 이제 인간도 하나의 같잖은 동물로 보였던 겁니다. 거기다 가장 잔인하게 죽일수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검도를 10여년간 수련하면서 몸과 마음은 악마처럼 변해갔죠.


하지만 걱정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에 병원 치료를 하며 대인 공포증을 극복하여갔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되어

번듯한 직장인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긴 개뿔 시뱌


여친도 없고 백수처럼 처먹고 놀고 있어 개같은 세상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