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친한형이 대구 아라비안 나이트 가서 부킹으로 낚아온 21살...

암튼 2:2로 놀다 모텔 들어가고

난 고자라서 단둘이 한방에서 하룻밤을 지새워도 아무일 없었고...

암튼 얘랑 조만간 내가 대구 가건 얘가 부산 내려오건 만나면 술 먹기로 약속 되있고...

아..여기까진 노멀노멀...




오늘 모 동호회 번개 처음 나갔는데

여자 15명정도에 남자 5명...

연령층도 20대~30대...

암튼 술번개여서 통닭집에서 난 맥주 깔짝깔짝 거리며 있는데

거기서 딱 한눈에 들어오는 제일 꼴릿꼴릿한 여자사람 있었음

첨엔 그 옆에 있는 여자분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며 접근...

그러다 자연히 술 한잔씩 따르게 되면서 그 꼴릿한 누나랑 30분동안 토킹 어바웃...

그 누나 21살이고 대구에서 부산 내려와서 자취한다고 함...

어우 시바.... 21살 대구... 중복 중복...

뒷통수가 뜨끔하면서 등 땀구멍에서 식은땀이...

암튼 사람들 2차 가는데 나랑 그 누나만 나왔음

지금 비도 많이 오고 해서 그 누나 자취방 까지 데려다주고 난 집에 왔음

오는 길에 누나한테서 문자 먼저 오더군요..(누나가 차에서 내리기 직전에 자연스레 연락처 교환)

데려다줘서 고맙다면서 잘들어가라고...

일단 씹었음

난 선수니까... 내일 오후에 보낼꺼임

아 진짜 구라 아님

졸라 꼴릿꼴릿함

내 스타일이었음....

살짝 육덕지지 않은 김새롬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