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능력도 없어 허덕대면서 허구헌날 물어다주는 떡밥이나 주물럭거리는 대우의 신세.
인시그니아 떡밥에 헐떡거렸던 대빠들이여.
앞으로 피아트에 굽신거려야겠네?
아니면
\'올 뉴 토스카 프리미엄 6 트랜스폼\'
이나 만들던지.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여전히 논의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아트는 "협상의 최종 조건을 두고 미국 재무부 등과 논의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피아트는 당초 크라이슬러의 지분 35%를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후 지분 매입 규모는 20%로 축소됐다.

이날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크라이슬러와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음을 밝힌 피아트는 그러나 외신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 독일 자회사 오펠 지분 인수 협상과 관련해선 공식 언급은 하지 않았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피아트가 오는 28일 오펠 지분 인수와 관련해 계약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 독일 칼-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 경제장관과 만나 오펠과 관련해 논의했다면서, 피아트가 크라이슬러와의 협상을 먼저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치오네 CEO는 컨퍼런스 콜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발표할 말이 없다"면서 "우리는 협상에 개방적이며 전세계 여러 자동차 업체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트는 이날 지난 분기 전세계 자동차 및 건설장비 판매 등이 줄어들면서 4억10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요가 회복되면서 올해 약 1억유로 가량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피아트는 또 현재 연간 220만대 가량인 생산량을 세 배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