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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인가... 도요다가 힘들어 할때 VW이 약진하는 듯.

...(121.166) 2009.04.22 18:28:08
조회 261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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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경, 2018년까지 도요다를 밀어내고 세계1위 자동차 그룹으로 판매량을 끌어 올린다는 VW 내부 보고서를 VW 경영감독회에서 승인했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했었는데, 2009년 올해 1분기에 벌써 지각 변동의 가능성이 보이는 듯.

VW그룹내 다양한 자원 - Bentley, Lamborghini, Bugatti, Audi / Skoda, SEAT - 을 잘 활용하면 도요다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시간문제일 듯함.

개인적으로 VW의 묵묵한 기술력과 실용성에 방점을 찍고 싶음.

[한겨레] [긴급진단 자동차 지각변동] (상) 새로운 기회가 온다

<U>폴크스바겐</U>, 도요타 밀어내고 판매 1위 기록
현대·기아차 \'선전\'…"환율 착시효과 경계를"


독일의 폴크스바겐 그룹이 2018년 지엠(GM)과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고 했을 때 대부분 \'꿈같은 일\'이라 했다. 지난해 도요타의 판매량 900만대에 비해 폴크스바겐은 630만대, 도저히 좁혀질 격차가 아니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가 이를 뒤집었다. 지난 19일 < 로이터 > 등은 "올 1분기 폴크스바겐 그룹이 도요타를 밀어내고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독일 정부의 강력한 자동차 지원안과 60%에 이르는 소형차 비중을 내세워 독일·중국·브라질 시장에서 판매를 늘린 덕분이다. 이에 비해 도요타는 최근 넉달 사이에 에스앤피(S & P), 피치, <U>무디스</U> 등 신용평가사들로부터 등급이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이 숨가쁘다. 이제까지 수익성 높은 대형차 위주의 라인업과 인수합병으로 덩치만 키워온 미국 업체들, 엔강세의 직격탄을 맞은 일본 업체들이 침체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이, 폴크스바겐 그룹이나 현대·기아차그룹 같은 소형차에 강한 업체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 전세계에서 139만대를 팔아 1위에 오른 폴크스바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감소량은 11%를 기록했다. 도요타가 123만대(-47%)로 \'반토막\'이 난 데 비하면 눈에 띄는 선전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1분기 판매량을 지난해 동기 대비 13%, 17% 감소하는 선에서 막아냈다. 한국 자동차에 대한 국외의 시각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질적\'으로 달라졌다는 평가다. 지난 1월 <U>제네시스</U><U>디트로이트 모터쇼</U>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이나 < 워즈오토 > 10대 엔진으로 V6 타우엔진이 선정된 게 그 예다. 시장점유율도 쑥 올랐다. 북미 시장의 경우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5%대에서 올해엔 7.6%를 기록중이고, 중국 시장에선 지난해 5.5%에서 지난달 7%까지 끌어올렸다.

엘지경제연구원 박종석 책임연구원은 "업체별 자동차 라인업이 경제위기로 인한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의 차이를 가져왔다"고 지적한다. 미국 빅3의 미국내 판매 중 스포츠실용차(SUV), 픽업 등 라이트 트럭의 판매 비중은 58~72%에 이른다. 수익성이 소형차에 비해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높기 때문이다. 정부도 방관했다. 오바마 대통령 이전까지 미국 정부는 1985년 이래 승용차 연비 기준을 단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 소형차나 연비 좋은 차를 개발하게 만드는 유인책이 없었던 셈이다. 휘발유값 상승 등으로 지속적으로 소형차 수요는 느는데 이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차나 폴크스바겐 등의 선전이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에서 비롯한 측면이 적잖다는 분석도 있다. 엔강세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고전중인 일본 업체의 경우 환율 변화에 따라 회복의 여지가 크다. 실제 지난달 북미 시장을 보면 도요타와 혼다는 판매량이 -39%, -36.3% 감소했지만, <U>영업이익</U>은 여전히 플러스대를 유지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적이 괜찮다지만, 환율에 의한 착시효과를 걷어내고 보면 판매 감소율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 침체의 승자가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김영희 기자 <U>dora@hani.co.kr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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