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조언 좀 구할게.. (꾸벅!)
2005년식 아반떼 XD 흰색이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타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스탈이야.. ^^;

요즘 어머니께서 운전 연수를 배우시는 중이라 차를 좀 타셨는데, 주차 하시다가 그만 주차장 기둥에 차를 긁으셨어..
1번째 사진의 흰색 부분이 쫙 긁혔었고, 우둘두둘 들어간 부분도 꽤 되더라고..
그래서 집 인근의 좀 유명한 자동차 외형복원 전문점에 가서 견적을 물어 보니, 운전석 뒷문과 왼쪽 뒷휀다를 현금 33만원에 덴트 + 부분도색 하라고 하더만.. (몰딩 교체비도 포함됐고, 그마나 내가 좀 깎은 가격~)

나름대로 외형복원쪽에서는 네임밸류가 있는 집이라 맡겼고, 작업 끝난 후 찾아 왔거든..
그래서 주말에 간단한 물세차 하고 꼼꼼이 차체를 봤는데..
쩝, 몇 군데 작업이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더라고..

1번째 사진의 갈색 화살표 2군데가 바로 그 곳들인데..
2번째와 3번째 사진이 그 곳 확대사진들이야.. (사진은 발로 찍어서 미안;;)

2번째 사진을 보면 손잡이 외캐치 부분 주위가 말끔하게 처리가 안돼있는 게 보이지?
마치 표면의 클리어층만 깎인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전화로 업체 사장님에게 이 부분에 대해 물어 보니, 손잡이 외캐치는 작업할 때 테이프로 마스킹을 하고 하므로 외캐치 주위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부분도색이나 외형복원 잘 아는 횽들, 정말 외캐치 주위 부분은 저런 작업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어?

3번째 사진은..
방금 전 사진 찍으러 내려갔다가 발견한 건데.. -_-
휀다 맨 밑부분의 도색이 저렇게 무슨 테이프 붙인 것처럼 마무리가 돼있더라고.. ㅡ,.ㅡ;
이 부분은 조금 전 발견해서 사장님에게 물어 보지도 못 한 건데, 이것도 정상적인 마무리는 아니지?

쩝, 이왕 돈 들여서 수리했는데 계속 껄쩍지근한 기분이 남아서 이렇게 횽들에게 우선 물어보는 거야..
조언 좀 해주면 정말 고마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