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이랑 강남역에서 만나서 간단하게 저녁먹고

훼라리 매장으로 ㄱㄱㅆ

쉬발 매장앞에 거의다 다다랐는데

흰색마이바흐 62가 떡하니서있고

그옆에 흰색 벤틀리GT 쥐색벤틀리GT

마세라티그란투리스모

팬텀 기타잡외제차들이 즐비..

일단 거기서부터 위축되있는상태에서

입구에서 발렛요원이 나와서 차받아가길래 차넘겨주고..

들어갔는데 왠 아저씨들만 바글바글..

물론 아가씨들도있는데 페라리랑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정장아가씨들+된장냄새쩌는 여자들

이태리 무슨 디자인팀장이왔다는데 후덜덜 짧은 백발 노인이던데 씹간지..

대충 차설명듣고 차 공개하고 차 구경하다가 타볼사람은 타보라길래

타려고 기다리는데 왠아줌마가 아들으로보이는 꼬맹이 데리고와서 막 꼬맹이를 운전석에 앉히고그랬음

난 수만이한테말했지 \'십라 꼬맹이 사줄것도아니면서 뭐저렇게 오래타 돈많아보이지도않는구만\'

그렇게 우리차례가오고 우리 시승하기 전전에 좆갑부로보이는사람이 막 시동도걸어보고 다해보길래

나도 시동걸어보면안되냐니까 배터리없다고하길래 알았다고하고 십버로우

근데 시발 우리 타보고나서 다른놈타니까 시동 뻥뻥 걸어주고 풀악셀 치게해주고 아이 개생퀴들..

그냥 운전석앉은걸로 만족했음..

앉아보니까 예상외로편하더라

그리고 4인승컨버터블이라 실용성을 위주로했는지

USB포트도있고 모니터도있고 뭐 실용성면에서 부족함이 전혀없어보였음

뒷좌석도 키작은 여자정도면 탈수있는정도?

그리고 일단 옆라인이 ㅎㄷㄷㄷㄷㄷㄷ

앞은 너무 귀엽게생겨서 포스없는데 옆라인이 개간지..뒤도 좀 밋밋하다고생각했는데

마후라가 좆간지라 좀 커버쳐주는듯..

아 시바 수만이랑 구경하고나오면서 카페가서 얘기하는데 뭔가 알수없는 허탈감과 분노가 ㅋㅋㅋㅋ

둘다 존나 열심히 공부하기로했음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좆중고로라도 타보기위해 ㅋㅋㅋ

ㅅㅂ 디카로 찍을라다가 차에 놓고와서 갖고오기도귀찮고 존내 없어보여서 그냥 폰카로 찍고말았음

아 맞다 반전ㅋ

시발 아줌마랑 꼬맹이 집에가는데 그란투리스모S 타고 부아아앙 하고감..시발 개열폭ㅋㅋ

20대후반 30대초반으로보이는 남자2+여자1는 좆간지나는 흰색 벤틀리GT타고 부아아앙~

흰색 마이바흐는 누구 찬지모르겠네...전광렬도 매장에왔는데 전광렬차인거같진않고 ㅋ

전광렬 쉬바 포스 후덜덜 역시 연예인간지..

하지만 일단 수만이가 매장에들어서니까 페라리코리아 사장이랑 이태리디자인팀장이랑 외국대사들로보이는사람들이 다들 기립박수치면서 막 수만이한테 엉겼음

역시 수만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