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후 우리아빠가~  나를 위해 트랜스폼을 뽑아주셨엉,,ㅋ
일단 좃대딩이 트랜스폼끌면 개간지 작살이잖아~~ㅋ
이번학기부터 트랜스폼끌고 학교 다니는중인데, 일단 복학했을땐 어떻게 여자들이랑 친해지나 걱정했는데,
내친구녀석이 나를 소개해주면서,  "이녀석 차가 쏘나타야,, 하니까  좃대딩애들 참으로 감탄하더군,,ㅋㅋㅋㅋ
와~~  정말요???  남자들은 죄다 개부러움을 느끼고,  여자들은 대부분  태워주세요~~--  이런시선과 멘트들,,,

점심시간때 공강이어서 수업이 띄엄띄엄 되있으면  좃같은 주차비때문에 밖에서 점심을 사먹기도 한다.
참고로 우리학교서 압구정동은 동호대교만 건너면 되기에 가깝다..
일단 내친구녀석과 나는 점심시간때가 되면 차안에서 학교여자 물구경좀 한다..
(대부분이  욕나오게 생긴년들밖에 없지만,,,ㅉㅉㅉㅉ)

그러다가 과에서 평소 괜찬다고 생각한 여자애 2명이 지나가면  작업개시다..
왜 있잖아,,  아웃사이더는 아웃사이더인데, 간지나서  아웃으로 규정짓기엔 모호한 이쁜이들 있잖아...
대부분 과에 열심히 참여하는 여자들은 어설픈 인맥들이 많고, 얼굴이 참으로 개같아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스탈이지,,
하여튼 나의 포커스는 아웃사이더면서  간지나는 여자들이 타켓이다..
(혼자다니거나  아님  친구와 단둘이 다니는 여자가 최상의 작업대상이다..)

복학하고서 나의 요구조건을 총족시키는 2명의 간지나는 울과 이쁜이들,, 
드뎌 둘이서 점심먹으러 가는모습이,,  나의 레이더망에 걸려들고,
나의 트랜스폼이 빛나는 시기가 드디어 도래한다..

일단 차에 나와 내친구는내려서 우리 이쁜이들에게 말을건다..
나-- "안녕하세요,  저 얼굴 아시죠??,,  
그럼  우리 이쁜이들은,,   "ㅎㅎㅎㅎ,,네.."   ---- 쑥쓰러운듯한 웃음에  고개 끄덕이는 모습을 연상시키면 됨..
나-- "혹시, 점심 먹으러 가시는건가요??
이쁜이- "네,, 그런데요.."
나-- "우리도 점심먹으러 가려 하는데, 날씨도 좋고, 다음수업까지 시간남아서 그러는데, 압구정서 같이 먹을래요??
이쁜이-- "네??,,  ㅎㅎㅎㅎ..  뜸들이다가 나의 트랜스폼을 가리키며 " 저차가 오빠 차세요?? (방금 봤으면서 확인한다..)
나-- " 네."

이쁜이들은 막 웃기만하고,  튕기는건지, 어찌할련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에 내친구의 어시스트까지 합세해,
우리와 같이 압구정서 밥먹으러 간다~~
내차를 타는 내내  차가 정말 좋다는둥,,  새차냄새 난다는둥,,  택시보다 훨 승차감이 좋다는둥,, 차가 이쁘다는둥,,  ㅋㅋㅋ
나의 트랜스폼으로 인해 내이미지는 간지보이로 급상승,,,

그런와중에 이쁜이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 한마디...
"오빠, 이 nf 언제 뽑으신거에요??
나는 nf로 오인받는걸 싫어하기에,,  "이거 트랜스폼이거든??
하지만 우리 이쁜이는 "트랜스폼은 뭔데요??  이지랄...
그래서 NF쏘나타와 쏘나타트랜스폼의 차이에 대해 설명까지해줬지..


밥 먹고  커피마시는 동안  이쁜이들을 웃겨줬더니만, 이쁜이들 존나게 즐거워 하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하니,  이쁜이들 이젠 튕기는거, 쑥쓰러움도 없이,  "네"~~  오빠친하게 지내요,,"  이지랄..
이쁜이들 둘이서 매일 공강시간에 심심했고,  둘이서만 밥먹었다는데,  이젠 같이 어울리자고까지 하네...~~

그러고선 어제 이쁜이들과 여의도 벚꽃놀이도 가게 됐고, 주말엔 헤이리에 놀러가자고 하네,,
아휴,,~~  귀여운것들...
암튼 트랜스폼 덕분에 학교생활이 즐거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