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2009 서울모터쇼에는 업체들이 모두 단합해 도우미수를 줄이고 신차와 컨셉트카로 승부를 거는 등 모터쇼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제가 쏘렌토R 때문에 찾아갔던 서울모터쇼의 기아 부스 또한 예년에 비해 도우미 수를 30명으로 줄이고, 도우미 분들에게 차에 대한 설명을 맡기는 등, 액세서리가 아닌 정말 "도우미"로서의 역할도 하시게 된 듯 합니다. <o:p></o:p>

확실히 함께 있으면, 차가 어떤 컨셉으로 나온 것인지 누구에게 어필하고 싶은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긴해요.<o:p></o:p>

예전 모터쇼들처럼 무조건 벗겨놓는것도 아니고요. ^^<o:p></o:p>

아무튼 2009 서울모터쇼... 일단 차를 보러 갔었지만,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모습도 담아왔습니다. <o:p></o:p>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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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SUV- 쏘렌토R 부스]

아름다운 미소가 매력적인 강유이씨, 요즘 가장 사모하고 있습니다.

힘을 강조한 터프한 고연비의 SUV차량인 쏘렌토R이지만, 여성스러운 모델을 배치해둠으로써, 부드러운 실키드라이빙과 옵션들을 예상하게 해주는 듯 하군요 +_+

열심히 대본 연습 중이시던 박지영씨, 올해로 모델경력 11년차이신 베테랑 모델이십니다.<o:p></o:p>

아름다운 목소리로 설명도 잘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사양들입니다 +_+ 

<<쏘렌토 스펙>>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일체형 구조인 모노코크 플랫폼이 적용<o:p></o:p>

*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이 현대·기아차 최초로 장착<o:p></o:p>

* 200마력의 힘과 14.1km/L의 고연비로 국내 SUV중 최고의 사양 <o:p></o:p>

* 국내 최초 유로5 배출가스 기준 만족

붉은 색 소렌토입니다.

[기아- 레드닷디자인어워드수상작, 소울 부스]

너무 예쁜 디자인카 소울부스입니다. <o:p></o:p>

제가 큰차만 좋아하지 않았어도 벌써 질러버렸을 아름다운 차입니다.

오리엔탈한 문양과 아틀란티스 소녀 같은 분위기가 어우러졌어요.

쏘울의 또 다른 모델분이십니다. 이번엔 쏘울의 아름다움을 모델분으로 표현한 것 같네요.

<o:p>이 차는 쏘울의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 갖추면서도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인 컨셉트카인 쏘울스터입니다. 강렬한 노란색이 참 귀엽지 않나요?
야성적인 모델분이 차 컨셉과 참 잘 어울립니다. 

<o:p>쏘울스터의 다른 또다른 모델분입니다. 말대신 차를 타고 질주할 카우보이같군요.</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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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컨셉트카 KED-6(No3)]

피터 슈라이어(Schreyer)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No3입니다. 젊고 스포티한 도시형 차량이란 평가를 받고 있죠. 모델분 옷은..효리스타일인가요? ㅎㅎ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보라색 컨셉이로군요.

[그 외의 분들]

[여담]

매번 이런 모터쇼에 참석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터쇼의 레이싱걸 분들의 노고에는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역시 프로는 달라요.

어떤 분들은 너무 싸보인다, 아름답지 않다, 성의 상품화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확실히 도우미 아가씨들로 인해 차에 대한 컨셉을 이해할 수 있고, 차가 더 아름다워보입니다.

추운데 얇은 옷을 입고 수많은 카메라들 앞에서 끊임없이 미소짓는것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때로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팬들에게도 상냥해야 하구요.

도우미 분들도 사람인데 짜증이 나지 않을리 만무하건만.. 대단하십니다 ㅠ

이건, 어느 부스의 아가씨인줄은 잊어버렸는데, 제 카메라에 잡힌 사진입니다.

어떤 팬분께서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어달라고 요청했는데, 맘에 들지 않으셨는지 계속 다시 찍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ㅠ

충분히 짜증을 내거나, 찍어주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ㅠ

얼굴도 마음씨도 너무 아름다우세요~~>_<

헉 알고보니 영어와 그리스어에 능통한 재원이셨군요..신은 불공평하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