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같은 근로자로써 민주노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민주노총의 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

과격한건 괜찮지만 앞뒤 재지도 않고 과격하게 하다보니 오히려 욕만 들어먹는다 말야..

일단 언론사를 장악해야 하지만 그것은 그리 쉽지가 않지. 그래도 언론사와 친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그리고 자기네들 밥그릇에 너무 집착을 한다 말이지. 하기사 자기네들 밥그릇에 집착하지 않으면 조직이 공중분해가 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양보와 타협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자기네들 밥그릇을 너무 중요시하고 비정규직들에게는 소홀하다 말이지.

일단 민주노총의 선지사건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과연 모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는 횽들 있어?

모닝이 단순히 기아에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기업들에게는 꿈의 공장이라고 일커어지는 동희오토 에서 만들어졌거든.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동희오토 에서 만들어졌다는걸 모를거야.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동희오토가 어떠한 방식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알게 되면 정말 모닝이 근로자의 피로 만들어졌다는걸 알게 될거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7311820235&code=210100

위 기사보면 알겠지만 동희오토..진짜 근로자의 피로 만들어진 공장이라는거야.

그런데 사람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왜냐하면 자기가 당하지 않고 있으니깐...

그런데 이런 공장이 활성화 되면...우리의 자식들은 그냥 태어날때부터 1년짜리 비정규직으로 태어난다는거야.

사람들은 모르지. 자신의 목뒤로 칼이 오더라도 자기 목을 베지 않는 이상 그 칼이 위험한지도..언제 왔는지도 몰라.

여하튼 이런 글을 적는건..

나도 로체 이노를 몰고 있고..모닝도 구입할려고 했는데..모닝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동희오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그냥 막막해져서 올리게 되었어.

물론 동희오토에 대해서 안게 한 반년전인가 그래. 모닝 구입할려고 했을때 검색하다보니 알게 되었거든..

같은 근로자로써 비정규직의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우리의 자녀들도 비정규직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남겨..

나도 정규직이고 우리 회사 사람한테 비정규직의 문제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규직의 밥그릇을 줄여야한다고 주장했다가 내만 역적이 되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