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은 이씨로서 반갑구..
중고차딜러로서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서.. 뭐 보기 좋고^^
일단 나 삼탱을 기억해주기 바래..
5월에 현재 타고 있는 차 리스 승계시키고
중고차로 한 대 구입할까 해.
아직 기간이 꽤 남아 있어서 지금 어떠 어떠한 차를 알아봐 달라고 말하긴 좀 이르겠지만
그냥 주저리 주저리 차 얘기나 하면서 친해지자구^^
사실 5년동안 신차만 3대를 샀거든.
물론 이유는 있었지만, 너무 허무하더라구.
길 좀 들만 하면 남에게 분양시킨 느낌이랄까..
이젠 더이상 신차를 산다는 것은 나를 비롯해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너무 부끄러워..
( 저새끼 차 또 바꿨네.. 완전 또라이네..)
물론 그런 비난의 소리를 의식하는 성격은 아니야..
근데 나이도 들고 이제 슬슬 집도 사야 하고 아들은 점점 커가고...
연봉으로 치면 어디가서 쉽게 꿀릴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다할 재산도 없고 재태크에 관심이 커지다 보니
역시 이번엔 중고차로 고고싱 해야 할거 같아.
일단 그렇게 결정을 하고 보니 크게 세가지 옵션이 생기더라구.
알트1. 1500~2000 정도 과감히 투자해서 연식, 키로수 모두 새차나 다름없는 차를 사서
          이번엔 제발 닥치고 5년은 타자. ( 사실 자신은 없어.. )
알트2. 1000~1500 정도 투자해서 연식은 좀 빠지지만 상태 아주 좋은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정도의
          차를 사서 3~4년 정도 타고 중고차값 똥 되기 전에 팔고 다시 좋은 차 산다.
알트3. 500~1000 정도 투자해서 내가 정말 맘에 들어할 신차가 나올 때까지 타다가 판다.
          여기서의 신차는 투싼, 스포티지 후속 또는 yf 또는 인시그냐~~ 정도?
암튼 개인적으로는 알트3에 끌리는데...
문제는 알트3을 하려면, 아무리 1년~2년만 탄다고 해도 차량 상태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딜러가
필요해..
이대리횽 앞으로 잘 부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