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브레이크는 트렌스 미션의 회전수를 이용하여 엔진에 힘을 걸어 주어 브레이크가 걸리는 현상이 나타나도록 하는 방법 입니다.

주로 산비탈의 내리막길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풋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과열에 의해 브레이크 오일이 끓어 오르면서 브레이크 파이프 내부에 공기방울을 만드는 베이퍼록 현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공기방울이 생기게 되면 풋브레이크를 아무리 세게 밟더라도 브레이크가 거의 작동하지 않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어비는 엔진이 한바퀴를 도는 것으로 잡았을때

1단에서는 1:1/4

2단에서는 1:1/2

3단에서는 1:3/4

4단에서는 1:1

5단에서는 1:1.25 입니다.

즉 5단에서는 오버드라이브 상태가 됩니다.

엔진보다 밋션이 더 많이 돌아 주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지요..

이때 엔진 브레이크를 건다는 건 현재 속도보다 기어비를 한단계 떨어 뜨려 줍니다.

즉 4단에서 클러치를 밟고 3단으로 변속 후 엑셀레이터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클러치를 떼면

엔진에 연료공급은 줄기 때문에 엔진은 저속을 유지하려는 현상을 가지게 되지만 차의 속도에 의해

바퀴가 밋션을 굴려주는 현상에 의해 엔진이 돌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생기는 반작용을 이용하는 것이 엔진 브레이크 입니다.

즉 2단을 놓고 엑셀을 아무리 세게 밟아도 차가 나갈 수 있는 속도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속도를 엔진의 저항값으로 줄여주는 것이 엔진 브레이크 입니다.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는 엔진이 고속으로 돌려고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바퀴의 회전 즉 속도에의해 밋션이 엔진을 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에 반동으로 차의 속도가 서서히

줄어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4단기어에서도 엑셀을 떼고 가만히 있으면 차의 속도가 서서히 줄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거의 정차시에 클러치를 밟고 브레이크를 밟아 주면 기름 소모를 줄이면서 운전하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엔진브레이크를 능숙하게 사용하시게 되면 운전시 다리의 피곤이 줄어들고 연비도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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