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결혼한 새색시 정시아가 임신 4개월째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아의 출산 예정일이 9월이며 지난 달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식을 올릴 때 이미 뱃속에는 ‘혼수’가 들어 있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혼전임신설을 완강히 부인했던 정시아에 대해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시아는 3월 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충청도 특집에 출연해 한참 활동할 나이에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백도빈을 만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C 김원희는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연애 기간인데 혹자는 ‘혼수’를 미리 준비한 게 아니냐고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정시아는 “아직 신혼여행도 안 갔는데 무슨 소리냐? 정말 그런 게 아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 그녀는 “원래 난 사랑은 시간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일에 대해 생각도 많이 했지만 오히려 함께 있는 게 서로에게 힘이 될 거라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었다.

정시아의 이런 완강하게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시아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거짓말을 할거면 차라리 방송에 출연하지 말던지,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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