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것 아버지의 트럭을 8년정도 운전을 하다

HD를 구매하여 운행을 하니 참으로 조용하고 잘나가더군요..!!
승차감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런 매일 트럭만 운전을 하니 당연한 생각이겠죠..^^

06년11월 출고된 HD로 승용차 운전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로 카브티를 경험하게 되어 이렇게 체험기를 올립니다.

--순정--

 먼저 순정 HD를 운행하며 느낀점은 코너링을 할 때 너무 많이 쏠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수석 여친이 승차하여 유턴이나 대구 팔공산(아주 꼬불 꼬불한 산입니다)을 주행할 때 롤링이 너무 심하여 좌우로
"꺄~악 꺄~악~" 하며 흔들 거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주행중 도로의 요철이 있다면 바로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브티 레드(A코드) 장착 후--

 확실한 롤링의 감소

 다른 분들은 파스같다라고 말씀하시던데.. 직접 보니 파스보다는..
조금 큰 상처에 붙이는 대일밴드 같다는 인상을 주더군요..!!
정말 이런걸로 롤링현상이 줄어 들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장착후 커브(고속도로 진입커브 60Km진입 후 꾸준히 엑셀을 밟음)나 유턴(30Km)을 할 때

확실히 쏠림 현상이 줄어 들고 안정화 되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예전의 저의 운전 실력으로는 엄두도 못내는 속도로 돌았습니다.^^

다음날 여친과 팔공산(꼬불 꼬불한 산)에 실험적으로 올라갔었습니다.
꼬불 꼬불한 길을 올라가며 커브길을 질주 하였는데..
여친왈 "예전에는 좌우로 왔다가 갔다하며 문에 부딧쳤는데.. 이제는 안그렇다고.."
확실히 좋아 졌다고 말하더군요..!!

체험을 하고 보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커브나 유턴을 돌때 몸이 쏠리는 현상이 확실히 줄어 들었고, 빠른 안정화로 다음 주행을 준비하는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노면의 요철부분(과속방지턱)을 지날때

 동내의 항상 넘는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 예전보다 좀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쇼바에서 나는 푸싱~푸싱~ 소리도 작게 들리고 출렁임이 예전보다 줄어 들었습니다.

 노면의 작은 요철까지도 바로 바로 몸으로 느낌이 전달 되더군요..!!
특히 울퉁불퉁한 시맨트길의 추월 금지 블럭을 지날 때 노면의 질감을 몸소 체험 하였습니다.^^

 시공해주시는 사장님께서 확실히 하드한 느낌을 받아보라고

평소 시공하는 양의 1.5배를 더 투입하여 주셨다고 하시더군요..^^

 순정상태의 차량을 크게 손대기 싫거나 적은 비용으로 괜찮은 효과를 노리는 분들에게는
확실히 괜찮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체험을하게 해주신 사장님과 제논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