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부터 현대카드 영업사원 교육에 들어가..

지인중 한명이 그러더라고..


"너 왜 그런걸 할려고 하냐? 젊은놈이.."


인식이 그렇다는거 나도 인정해..절대 몰르는거 아니고 알면서도 이길이 가장 최선이라는 생각이 요즘에 들더라고

말은 거창하지만 평생 월급쟁이로 전전긍긍하다보면 평생 이생활 못벗어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아버지 사업 실패하셔서 빛만 수천이고..이런 상황에 집에다가 뭘 바라는건 미친짓이고 무일푼으로 내가 돈벌어서 결혼하고

집사고 자식낳아서 키우고..거기에 길게보면 외아들이다보니 부모님 모셔야되고..

결국에는 돈이지...물론 잘된다는 보장은 절대 없지만....

"돈에 쫓기면서 살아가면 인생살기 힘들다..무었이든지 노력하면 돈은 따라오게 되어있다.."

결국에는 하지말라는 만류로 이런 이야기를 하셨겠지만..저 말을 듣고 더욱 확고해 지더라고..


졸업해서 열심히 토익공부하고 어학연수갔다오고 봉사활동하고 자격증따고 인턴경험쌓고..

대기업은 고사하고 괜잖은 중소기업 입사했다쳐도 요즘 상활들을 보면 절대로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안들것 같아..

불안하긴 마찮가지일것 같고..

월40만원 받아가면서 은행 인턴사원 한다는 기사를 보니까..

답이 없는것 같아..


신규 영업사원중 절반이상이 3개월안에 퇴사한다고 그러더라고..

일단 진입장벽은 낮지만 절대로 아무나 할수있는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게 사수를 잘 만난다고 해야하는데..우연히 영업업계쪽에선 어느정도 유명한분을 만나게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어보고...몇일밤낯고민해서 입사지원서 작성하고..

지금 내일에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해볼려고하는데..왜이렇게 걱정이 앞서는지..

군입대전 그..잠못이루는 밤..그 심정 횽들 잘 알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