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눈팅은 맨날하고 리젠은 간간이 되는 김멍멍이야

언더코팅(&하체방음처리)하러 가서 방음패드 떡질하고 코팅제 떡질하는거

휴게실 유리창으로 바라보며 흐뭇해하다가 문득 엔진오일 생각이 나더라구

3천3백 뛰는동안 한번도 안 갈았거든. 순정에서 합성유로 갈아타는건

빨리하라던게 생각나서, 사장님 오일 점 갈아줘용

사장님이 마침 오일교환 공임무료 행사중이라고 타이밍 딱좋다고 

운전 스타일을 묻길래 걍 월1, 2회정도 500킬로 장거리 뛰고 그거말고는

조심조심 안전운전, 연비랑 정숙성쪽을 좀 중시한다고 했지.

듣더니 걍 닥치고 영국제 Q8 5W30하라더라고.. 강추라고.

정숙성이랑 연비하면 일제 뭐시기 쓰라면서도 그건 비싼거니까

처음 합성유 넣는 사람은 닥치고 강추오일쓰라고 열변을 토하길래

그걸로 갈아달라하고 딱 타고서 집까지 오는데 흠...

와 짱좋다=_;; 차가 이리 잘나갈수가;; 합성유로 갈았다고 이리 잘나가나; 조용한건 잘모르겠고;

나는 정숙성>연비>성능 순으로 중시하는데 혹시 이거보다 더 쓸만한 오일 추천해줄 흉아 있음?

담번에 갈때 참고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