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현대차의 공장 가동률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또다시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다.

현대차지부는 25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임단협 요구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사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701억원으로 이 중 30%는 501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대차 전체 근로자(5만명)를 고려하면 1인당 10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차지부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요구는 매년 해왔던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자동차 시장이 극심한 수요 감소를 경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도한 요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지부는 또 \'회사는 신차종 개발시 국내 공장에서 우선 생산하도록 한다\'는 조항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재 단체협약 42조(해외 현지공장)는 \'회사가 해외공장으로 차종을 이관하거나 국내 생산 중인 동일 차종을 해외공장에서 생산하는 계획을 정할 경우 조합에 설명회를 실시하며,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의 경우 노사공동위를 통해 심의ㆍ의결한다\'고 돼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현대차 체코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이는 YN(소형 미니밴) 등의 현지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대차지부는 현재 대리급까지로 규정돼 있는 조합원 범위를 보직이 없는 부장급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아산, 전주, 판매, 정비 위원회 등 위원회별 세부 요구안도 확정했다. 판매위원회의 경우 "기존 거점을 유지하라"는 요구안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 영업망은 직영 영업소와 딜러 위주 판매대리점으로 이원화돼 있다. 만약 현대차가 직영 영업소를 통폐합하면서 판매대리점을 확대하려 한다면 기존 직영 영업소 직원들의 고용 안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주간 연속 2교대제 실시와 관련한 임금체계 개선 문제도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대의원대회에서는 월급제를 통해 생활임금을 보전받는다는 기본 방침 아래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현대차지부 관계자는 "주간 연속 2교대제는 지난해 합의가 사실상 이행되지 않은 만큼 새로운 근거를 짜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면서 "특히 주간 2교대제 실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임금체계 개선과 관련한 요구안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속노조의 공동요구안인 기본급 8만8709원 인상안은 금속노조와 중앙교섭(또는 대각선 교섭)을 통해 논의하게 된다.

※이따위 쑤레기들을 싫어해서..이에 반하는 세력인 사측에 힘을 싣어주고자 한 일이..
GM&르노의 매년, 꾸준히, 쑤레기 차를 출시해대는 행태가..
나를 현대.기아빠의 가까운 사람으로 만든듯 하다..!

p.s 카페 운영하면서 여러 분야의 사람을 많이 만났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부수입도 나름 톡톡하게 챙겼으니..뻘짓은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