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에 사이드미러로만 보면 제네시스랑 구분 못하겠더라.

아침에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어제랑 오늘 거의 같은 지점(북수원IC 근처)에서 신형 에쿠스를 봤는데...

어제는 검은색이랑 은회색(모래색깔 비슷한 은회색) 2대가 임판 달고 가는거 봤고 오늘은 검은색 임판달은 신형 에쿠스를 봤음.

일단 옆모습이랑 뒷모습은 나름 괜춘하단 느낌을 받는데... 뒷 트렁크의 에쿠스 엠블럼이 어딘지 모르게 조화가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색깔은 두가지 밖에 못 보긴 했지만... 역시 대형차는 검은색이 어울리는거 같단 생각이 들고...
(은회색은 좀 어중간한 느낌이 들던데...)

오늘은 내 뒤로 붙어 있다가 옆으로 치고 나가는걸 봤는데...

후방에서 거리를 좁혀오길래 주시하고 있었는데 첨에는 제네시스인줄 알았음.

좀이따 앞쪽의 차량 정체구간때문에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니까 1차선에서 3차선으로 빠지길래 정지 후에 돌아보니깐 에쿠스 신형(검은색)이더만...

차량 정체구간이라서 나름 자세히 처다봤는데...
한 50대쯤 되보이는 중년 남성이 혼자 운전중이었고, 차 크기는 생각처럼 안커보이드라
(물론 실제로는 크지만... 구형 에쿠스 같은 덩치감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벤츠 S클보다 좀 작은(내가 느끼기로) 고급 대형 세단같은 느낌...) 

아직 고객에게 인도된 수량이 크게 많지는 않을걸로 생각했는데...
아침마다 보여서 쵸쿰 신기했음.

이상 찌질 끝~~